[충북일보] 무궁화복지월드 충북봉사단(단장 이충우) 관계자들이 7일 진천군 초평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홀몸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이불 50채를 기탁하고 있다.
진천군 △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정식=8일 오후 1시 30분 진천읍 화랑관 옥천군 △ 2025년 찾아가는 아동 권리교육= 오후 4시 30분 지엘 다 함께 돌봄센터 보은군 △구강 보건 교육=오전 9시 50분 보은군 보건소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식품위생 교육=오후 2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 영동군 △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오전 10시 40분 영동군 노인복지관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6월 30일까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군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 중이다. 대상사업은 △일자리창출 △지역발전과 관광자원화 △환경문제 해결 △취약계층 배려 등 지역발전은 물론 다수가 혜택을 받을 수 분야다. 다만, △단순 일회성 민원성 사업 △특정분야에 편중될 우려가 있는 사업 △토지사용 승낙이 어려운 사업 △주민이나 이해관계인 갈등 발생 우려 사업 △특정단체의 축제·행사성 사업 △법령이나 조례상 위반되는 사업 △특정인·특정단체·특정시설에 대한 지원 △인건비·운영비 등 법적경비 등에 해당하는 사업은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주민e참여(pb.lofin365.go.kr) 홈페이지에서 진천군 플랫폼을 검색한 뒤 진행하면 된다.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의 주민 Talk→제안마당→주민참여예산 탭을 통하거나 군청 예산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면으로도 가능하다. 군청 사업부서는 접수된 제안사업에 대해 관계법령, 조례를 바탕으로 사업내용 타당성, 실현가능성을 우선 검토한다. 이어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현장실사, 예산검토, 최종심의를 거쳐 내
[충북일보] 진천군은 안심하고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관망관리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수도법 21조는 상수도 관망시설 규모에 따라 상수도 관망시설 운영 관리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진천군의 경우 약 950㎞의 상수도 관로가 매설돼 있어 상수도 관망시설운영관리사 2급 2명 이상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군은 수도관리팀장 등 4명이 관망시설운영관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전문 인력을 확보했다. 정동근 수도관리팀장은 "이번 상수도 관망관리 전문 인력 확보를 통해 상수도운영의 안정성과 사고예방 역량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벼 못자리가 한창인 가운데 최근 큰 일교차와 저온현상으로 한창 진행 중인 벼 못자리 냉해, 뜸묘, 입고병(모잘록병) 등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고 7일 밝혔다. 진천군의 경우 4월 하순부터 최저기온이 육묘기 적정 온도인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고, 평균기온도 못자리 설치에 적합한 15도를 밑돌고 있어 생육이 더딜 뿐만 아니라 병해 발생 가능성도 높다는 게 진천군의 설명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저온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직포 못자리의 경우 피복재를 덮어 급격한 온도변화를 막고, 물을 깊게 대어 적정수온을 유지해야 한다. 비닐하우스 못자리의 경우 야간에 측창을 닫고 부직포를 덮어 보온해야 한다. 낮에는 충분한 환기로 고온과 과습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뜸묘나 입고병이 의심되는 경우 하이멕사졸·메탈락실엠액제(1천배액) 또는 메타락실 액제(500배액)를 상자당 500㏄ 정도 관주 처리해야 한다. 저온으로 생육이 부진할 때는 3엽기 이후부터 모내기 5~7일 전 사이에 상자당 유안 5~10g을 100배 희석한 뒤 물을 줘 생육촉진을 유도해야 한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043-539-7552)으로 문의하면 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다음달 2일까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국세)를 신고·납부하는 납세자는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도 주소지 관할 자치단체에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소득세에는 △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부동산임대업 포함)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등이 포함된다. 신고방법은 홈택스(hometax.go.kr)에서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를 전자신고·납부하면 된다.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신고)홈택스(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납부)국세-세무서·지방세-지자체 순으로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개인지방소득세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신고로 인정된다. 전국 자치단체 228곳 신고창구에서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전문 세무 대리인에게 신고를 맡기거나 직접 신고하기가 어려운 영세 납세자는 세무서 신고센터 방문 때 신고지원, 안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진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과 국세 담당공무원이 관할 신고센터에 함께 근무하기 때문에 세무서와 지자체 중 어느 곳을 가더라도 동시 신고가 가능하다. 군은 올해 경영위기 수출 기업인, 제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7일부터 형석중학교와 증평중학교 학생 4-H회원을 대상으로 '벼 화분 만들기 겸 텃밭조성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을 통해 생명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키우고 농업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형석중은 7일과 14일, 증평중은 16일과 21일 두 차례씩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 4-H회원과 청년 4-H회원 등 모두 35명이 참여해 흙과 씨앗의 의미를 배운다. 교육내용은 벼의 생육과정을 배우는 이론수업을 시작으로 벼 화분 만들기 실습, 학교 노는 땅을 활용한 텃밭 조성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화분과 텃밭을 스스로 관리하며 성장일지를 작성하게 된다. 농사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끈기와 책임감을 길러주기 위해서다. 이번 수업에는 청년 4-H회원들도 참여한다. 실제 농사를 짓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이 학생들에게 현실감 있는 영농이야기와 진로조언을 곁들일 예정이다. 교실 밖 농업을 현장에서 만나는 시간도 마련됐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흙을 만지며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는 귀한 시간"이라며 "미래농업을 이끌 인재들이 이 과정을 통해 자연과 농업의 가치를 체득하고, 생명에
[충북일보] 증평군립도서관이 5월부터 9월까지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지역주민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첫 프로그램은 오는 24일 성인대상 '전통공예 자개 거울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로 시작된다. 한국의 자개공예를 체험해보며 문화적 소속감과 전통의 아름다움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다. 도서관은 9일부터 16일까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선착순 접수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6월 15일과 22일 초등 1~3학년을 위한 '세계여행 스토리타임', 7월 29일~8월 1일 6~7세 유아와 초등 1~3학년 대상 '세계의 장난감 공방'이 진행된다. 또한 9월 6일과 13일에는 초등 1~6학년 대상 '세계의 축제', 9월 20일 성인대상 '감정 아로마 향수 만들기' 수업이 운영된다. 가족센터와 협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일본, 중국, 몽골, 태국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다문화 이주 강사들이 참여한다. 세계 여러 나라의
[충북일보] 증평군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2025년 충북도 사회조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한 정책개발·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군민 삶의 질과 의식을 측정하는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지역 표본으로 선정된 96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면접조사와 자기기입식 조사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노동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교육 등 충북 공통 항목 44개와 증평군 특성 항목 14개다. 조사에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조사결과는 올해 12월 공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중요하다"며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충북 골목골목 경청투어 사흘째인 6일 오전 10시 증평 장뜰시장을 찾아 민심을 읽었다. 이날 증평 장날을 맞은 재래시장은 이 후보 지지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시장 입구에서부터 상인들과 지지자들을 만난 이 후보는 시장안을 누비며 인사를 나눈 뒤 시장 안에 마련된 간이 단상에 올라 즉석연설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활짝 웃는 얼굴로 맞이 해주시는 걸 보니까 앞으로 행복한 세상이 곧 시작될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치가 나라의 운명을 결정한다"며 "우리가 정치에 직접 참여해 세상이 우리 편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고 헌법에는 멀쩡하게 써져있는데 가끔씩 국민을 지배대상으로, 조작대상으 로 삼는 사람들이 있다"며 "하지만 그 사람들이 만든 국가적 위기 때마다 국민이 직접 나서서 내란음모, 국가파괴음모, 공동체파괴음모를 이겨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전에 지방순회를 많이 했는데 가급적이면 평소에 잘 가지 않는 곳에 많이 가보려고 노력한다"며 "제가 지금까지 정치활동하면서 많은 곳을 다녔는데 이렇게 많이 환영해준 곳은 (증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