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8일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봄철 신학기가 시작돼 학교 급식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국내 초·중·고교에서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는 감소 추세지만 학교 내 식중독 사고는 대형화되는 경향이 높고, 지난해에도 봄철 식중독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시기적으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식약청의 설명이다. 봄철 학교 식중독은 최근 4년 동안 평균 13건, 888명이었으며 지난해에는 17건, 1천192명으로 많았다. 식약청은 봄철 신학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방학 기간 중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시설, 주방기구는 반드시 충분한 세척·소독과정을 거친 후 급식을 재개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 더 이상 조리하거나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는 파래, 생굴 등 해산물이나 샐러드는 식단에서 빼는 것이 좋다. 지난해 학교이외 수학여행지나 수련시설 등지에서 학생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환자수는 지난 2010년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엔테이션(O.T), 현장 체험학습, MT 등으로 청소년수련시설, 유스호스텔, 콘도 등을 이용하는 경우 가급적 상수도 시설이 완비된 장소를 선택하도록 식약청
지난해 가장 많이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은 염색약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노인인구기 증가하고 젊은 층의 머리 염색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8일 지난해 의약외품 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두 2천347건이 허가됐으며 이는 지난 2010년 2천141건에 비해 9.6%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국내 제조품목 허가 건수가 2010년도에 비해 약 200여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그러나 수입품목 허가 건수는 2010년도보다 오히려 줄어들었다. 품목별 허가 현황을 보면 △염모제 1천347건(57%) △위생용품 321건(14%) △치약제 227건(10%) △살충제 163건(7%) △양모제 47건(2%) △살균소독제 39건(2%) 순으로 조사됐다. 식약청은 지난해 의약외품 주요 특성으로 △염모제 허가가 절반 이상 차지 △모기기피제, 자양강장제 등 허가 급증 △살균소독제 급감 등이라고 설명했다. 염모제는 지난 2005년 이후 의약외품 중 가장 많이 허가된 제품으로 2011년에는 2010년 1천218건에 비해 10.6% 증가한 1천347건으로, 전체 제품의 57%에 달했다.신제품 개발시 다양한 색상별로 제품 구성
보호외국인에게 처음으로 자국어 특강이 실시돼 관심을 끈다.청주외국인보호소(소장 신영효)는 지난 24일 결혼이민자 이설령(36·여)씨를 초청해 중국 국적 보호외국인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특강은 중국 국적 보호 외국인을 대상으로 '중국인이 한국어 쉽게 배우기', '중국인이 바라본 한국문화'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결혼이민자가 자국민을 대상으로 자국어로 보호소에서 특강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특강은 외국인보호소에서 운영중인 동감(動感)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보호 외국인의 체감도를 한층 높이고 실질적인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특히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실히 살아가고 있는 결혼이민자가 터득한 '한국어 쉽게 배우는 방법'을 재미있는 퀴즈와 함께 중국어로 강의해 동감프로그램의 취지를 더욱 빛나게 해줬다.중국인 LI모(25)씨는 퀴즈를 맞혀 선물을 받고 함박웃음을 짓고 "외국인보호소에서 자국어로 강의를 듣게 될 줄 몰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강의를 맡은 이설령(LI XUELING)씨는 지난 2008년 결혼비자로 입국해 현재 영주권을 소지하고 있는 중국 결혼이민자다.이씨는 중국 화남(和南) 사범대학교에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28일 근무체계 개편을 위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간제 일자리란 1주 평균 근로시간이 15시간에서 30시간 이하이며 기간이 정해지지 않는 근로계약을 체결하면서도 사회보험·사내 복지·교육훈련·승진·임금 등에서 차별이 없는 일자리를 말한다.시간제 근로자는 출산·육아문제로 노동 시장을 이탈했던 여성,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청년, 은퇴를 준비하는 고령 층 등에 수요가 많아 증가 추세다.하지만 시간제 근로자의 상용직 지위는 7.9%에 불과해 고용이 안정되고 근로 조건이 좋은 양질의 시간제 근로를 늘려 나가는 것이 필요한 실정이다. 지난해 임금근로자(1천751만명) 중 소정근로시간이 주 36시간미만 시간제 근로자 비율은 9.7%(170만2천명)로 최근 비중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시간제 일자리는 △일·가정이 양립해 육아·가사를 목적으로 한 근로자의 근로시간을 단축해 상용직 시간제 근로자로 고용하거나 △평소 장시간 근무가 필요한 업무를 분할해 상용직 시간제 근로자로 추가 고용하거나 △업무량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추가로 필요한 인력을 상용직 시간제근로자로 고용하는 등 다양한 유형들이 있다.첫째 일·가정 양립형 예를 들면,
대한항공이 오는 3월25일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A380 차세대 항공기를 매일 투입한다. 대한항공의 A380 차세대 항공기가 투입되는 노선은 뉴욕, L.A., 홍콩에 이어 모두 4곳으로 늘었다.A380 차세대 항공기는 밤 12시 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오후 5시 45분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7시 45분에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1시 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대한항공은 지난해 6월 A380 차세대 항공기를 국내 첫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5대를 운영하고 있다.A380 차세대 항공기는 '하늘위의 호텔'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명품 항공기 탑승을 위해 여행객들이 일정을 조정하는 등 인기를 끌며 지난해 8월 미 대표적 비즈니스 노선인 뉴욕노선에서 A380 차세대 항공기의 효과가 입증됐다. 대한항공은 이번에 유럽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노선인 프랑크푸르트에도 A380 차세대 항공기 투입을 통해 유럽 지역을 여행하는 승객들의 편의 향상과 함께 여객 수요도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한항공의 A380 차세대 항공기는 동 기종 항공기를 운영하는 항공사 중에서 최소 좌석인 407석 규모다. 일등석은 12석 규모의 독립형 명품 좌석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27일부터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의 '건강진단→처방→치유' 단계를 거쳐 문제를 해결하는 '중소기업 건강검진 프로그램(별도공고)'이 운영됨에 따라 컨설팅 지원도 '건강진단 연계형'과 '수요자 선택형'으로 구분돼 시행된다. 건강진단 연계형은 중소기업 건강진단 결과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처방된 중소기업에 대한 공정혁신형 컨설팅 지원이고, 수요자 선택형은 중소기업 건강진단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및 기술애로 해소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처럼 구분된 컨설팅은 다시 지속성장 과제와 창업기업 과제로 나눠진다. 지속성장 과제는 생산기술, 공장혁신, 원가개선, 재무, 인사, 사업전환 등 기업이 지속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컨설팅이고, 창업기업 과제는 지속성장을 위한 컨설팅과 함께 창업절차 대행, 공장설립 대행 등 창업기업 고유의 애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컨설팅이다.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건강진단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중소기업 컨설팅 전용 홈페이지(www.smbacon.go.kr) 및 컨설팅 주관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www.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올해 어린이 안심 급식을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미설치 시·도를 중심으로 10개소 추가로 설치, 총 2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올해 신규센터 설치 지역은 충북(청주시), 부산(진구), 대구(수성구), 광주시, 대전시, 충남(천안시), 전북(군산시), 전남, 경북(포항시), 1개소(미정) 등이다.식약청은 우선적으로 50~100명 미만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급식관리가 취약한 20~50명 미만의 소규모 시설에 대해서도 시범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급식소의 방문 위생관리 및 지도, 식자재의 안전관리, 시설·설비 관리, 위생교육 등을 하게 된다.또 식단 작성 및 지원, 레시피 개발 및 보급, 대상별(어린이, 조리종사자, 학부모 등) 영양교육 및 교구 개발, 영양 및 식사지도 등을 실시한다. 식약청은 오는 2015년까지 전국에 70개소의 센터를 설치하고 올해에는 지역 센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중앙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식약청이 지난 한 해 동안 12개 센터 운영 평가를 위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한
세계 최대 슈즈 쇼핑센터 ABC마트(www.abcmart.co.kr, 대표 이기호)가 24일부터 29일까지 봄 신학기를 맞아 깜짝 게릴라 세일을 진행한다.전국 ABC마트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봄 신상품까지 포함한 신발 대부분을 20% 파격 세일할 예정이다. ABC마트의 수많은 신발 브랜드 대부분이 20% 할인대상이라 구매를 망설이던 신상품을 구입할 절호의 찬스다.이 밖에도 ABC마트 공식 트위터(@abcmart_korea)의 팔로워나, ABC마트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abcmartkorea)의 친구가 되면 5%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또 ABC마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새롭게 추가되는 1만원 할인쿠폰을 쓰면 3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추가할인을 더 받을 수 있다.이 밖에도 오는 3월 4일까지 전국 ABC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되는 '신발 사냥철, 닥치는 대로 잡아' 세일도 동시 진행됐다.반스, 나이키 등 유명 브랜드 가방 대부분을 20%할인, 반스(VANS) 의류 일부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신학기, 봄시즌을 맞아 새가방과 새옷 찾고 있는 소비자에겐 매우 반가운 소식이
삼성생명은 24일 충북 청원교육지원청(이하 청원지청)과 충북 도내 '소규모 학교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청원지청이 만든 도내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의 활성화'방안에 대해 삼성생명이 적극 공감하고, 지원을 약속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학생수가 감소하면서 지난 1982년 이후 전국적으로 3천349개 학교가 폐교됐고 463개 학교가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 충북도 예외는 아니어서 학생수가 작은 소규모 학교의 운영방안이 필요했다. 삼성생명이 지원하는 금액은 5천만 원으로 우선 소규모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문화 가정 학생 프로그램' 운영에 쓰이게 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삼성생명은 육아지원 프로그램인 '세살마을', 중학교 난타 동아리 지원 사업인 '드럼클럽'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해 왔다"며 "청원지청의 이번 사업이 충북 도내 청소년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검사기관의 검사능력 선진화를 위해 첨단 분석장비 등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유도결합플라즈마·질량분석기(ICP/MS) 등 첨단분석장비 2종을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등 9개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20억 원(국비 10억 원, 지방비 10억 원) 정도다.ICP·MS(유도결합플라즈마·질량분석기)는 식품 중 납, 카드뮴, 비소 등 극미량 유해 중금속 등에 대한 함유여부를 확인하거나 정량하는 분석기기를 말한다.식약청은 그동안 국민의 식생활 안전 업무를 일선에서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검사능력 향상 및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2010년부터 2011년에는 각각 28억 원(국비 14억 원, 지방비 14억 원)씩 모두 56억 원 상당의 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LC·MS·MS) 등 첨단분석장비를 15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지원했다. LC·MS·MS(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는 잔류농약과 동물용 의약품(항생제) 등 극미량의 유해물질에 대한 확인 또는 정량하는 분석기기다.식약청은 국제기준에 적합하고 우리 실정에 맞는 '우수시험검사기관 운영시스템'과 '실험실 정보관리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하고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