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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청주 등 10개소 추가 설치

  • 웹출고시간2012.02.25 13:58: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센터 설치 후 만족도

식약청이 각 지방자치단체 어린이급식관리 지원 전과 후의 만족도 조사 결과 차이를 보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올해 어린이 안심 급식을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미설치 시·도를 중심으로 10개소 추가로 설치, 총 2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올해 신규센터 설치 지역은 충북(청주시), 부산(진구), 대구(수성구), 광주시, 대전시, 충남(천안시), 전북(군산시), 전남, 경북(포항시), 1개소(미정) 등이다.

식약청은 우선적으로 50~100명 미만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급식관리가 취약한 20~50명 미만의 소규모 시설에 대해서도 시범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급식소의 방문 위생관리 및 지도, 식자재의 안전관리, 시설·설비 관리, 위생교육 등을 하게 된다.

또 식단 작성 및 지원, 레시피 개발 및 보급, 대상별(어린이, 조리종사자, 학부모 등) 영양교육 및 교구 개발, 영양 및 식사지도 등을 실시한다.

식약청은 오는 2015년까지 전국에 70개소의 센터를 설치하고 올해에는 지역 센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중앙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식약청이 지난 한 해 동안 12개 센터 운영 평가를 위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급식소의 급식운영 수행도(위생안전관리 등)는 지원 전 4.23점에서 지원 후 4.38점(5점 척도)으로 다소 개선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조사에서 조리종사자 위생교육은 센터 지원 전 1회 이상 받은 경우 62.9%에서 지원 후 87.5%로 증가했다.

어린이의 영양교육 역시 센터 지원 전 26.6%에서 지원 후 84.7%로 늘었다.

이 사업에 따라 센터에서 지원하는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91.4%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 한 해 동안 12개 급식관리센터가 영양사 등 전문가 97명을 고용해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했다.

이들 전문가는 어린이집 급식소의 어린이 및 조리종사자 등 9만2천279명에게 식품안전·영양 교육 등을 실시했다.

기존센터(12개소)는 서울5(성북·노원·은평·강서·금천), 인천(남구), 울산(울주), 경기3(부천·하남·오산), 경남(창원), 제주다.

식약청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영양을 골고루 갖춘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인근 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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