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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28 15:00: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8일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봄철 신학기가 시작돼 학교 급식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국내 초·중·고교에서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는 감소 추세지만 학교 내 식중독 사고는 대형화되는 경향이 높고, 지난해에도 봄철 식중독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시기적으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식약청의 설명이다.

봄철 학교 식중독은 최근 4년 동안 평균 13건, 888명이었으며 지난해에는 17건, 1천192명으로 많았다.

식약청은 봄철 신학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방학 기간 중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시설, 주방기구는 반드시 충분한 세척·소독과정을 거친 후 급식을 재개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 더 이상 조리하거나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는 파래, 생굴 등 해산물이나 샐러드는 식단에서 빼는 것이 좋다.

지난해 학교이외 수학여행지나 수련시설 등지에서 학생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환자수는 지난 2010년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엔테이션(O.T), 현장 체험학습, MT 등으로 청소년수련시설, 유스호스텔, 콘도 등을 이용하는 경우 가급적 상수도 시설이 완비된 장소를 선택하도록 식약청은 주문했다.

부득이하게 지하수를 사용하는 시설을 이용할 경우 지하수 검사 및 소독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애햐 한다.

학교이외(수련시설, 수학여행 등) 학생급식 식중독 발생은 지난 2010년 21건, 863명에서 2011년에는 22건, 1천691명으로 늘었다.

식약청은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가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3가지 위생관리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청은 신학기 학교 식중독예방을 위해 오는 3월5일부터 17일까지 각 시·도 교육청과 지방식약청 합동으로 학교 및 학교식자재납품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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