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홍영표·송영길·우원식(기호순·사진) 후보가 22일 청주를 찾아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 지방균형발전을 이룰 적임자를 자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민주당은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충북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연설회에서는 당대표 후보인 기호 1번 홍영표 후보(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기호 2번 송영길 후보(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기호 3번 우원식 후보(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최고위원에 도전한 강병원·황명선·김용민·전혜숙·서삼석·백혜련·김영배 후보가 정견발표를 했다. 당대표 정견발표는 우원식, 송영길, 홍영표 후보 순으로 진행됐다. 세 후보 모두 지역현안 해결과 정권 재창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약속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먼저, 우 후보는 "충북은 지도의 중심이 아닌 교통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재검토해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을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키겠다. 20년을 끌어온 중부고속도로 확장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당이 주도
[충북일보] 22일 충북도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20일(20명) 이후 또다시 20명대를 기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충북에서 청주 12명, 충주 3명, 제천 1명, 증평 3명, 진천 3명, 음성 2명 등 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외국인 가정 2곳에서 6명이 집단감염됐다. 30대 외국인 A(충북 2천518번)씨가 지난 18일부터 인후통, 두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이자, 그의 동거가족 2명을 비롯해 5명이 선제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또 다른 외국인 1명도 선제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또한 전날 가족 3명이 확진된 10대 대학생이 n차 감염됐다. 이 가족 4명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3명과 감염경로 불명 10대 내국인도 확진자로 분류됐다. 충주에서는 경기 안양시 1천455번 확진자의 가족 3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7~18일 충주의 자택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진다. 제천에서는 14일부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원주 오페라 합창단 관련 확진자 1명이 나왔다. 증평에서는 충북 2천517번 확진자와 접촉한 외국인 3명이 확진
[충북일보] 충북 전 지역에서 고병원성 AI 방역을 위한 이동제한이 해제된다. 도는 올해 도내 마지막 AI 발생지인 충주 소태면 소재 가금농사 10개소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면, 오는 24일 이 지역에 내려진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11일 AI가 발생한 소태지역 농장에서 방역조치를 한 지 30일이 경과했기 때문이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2월 7일 음성 금왕읍 메추리 농장에서 AI가 발생해 현재까지 11건의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나왔다.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AI 11건이 검출됐다. 도내 전 지역 가금류 이동제한이 해제되면 AI 발생농장을 제외한 모든 가금농가에서 병아리 입식이 가능해진다. AI 발생농장는 별도의 재입식 시험 절차를 거쳐야 한다. 다만, 도는 국내 이동제한이 해제될 때까지 강화된 방역조치를 지속한다. 도 관계자는 "지난 2017년의 경우 6월까지 고병원성 AI가 나온 만큼, 방역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주요 경제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목요경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시종 지사 비롯해 박문희 도의회 의장, 이두영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등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해 기관별 주요현안과 코로나19 방역 등을 논의했다. 도는 참석자들에게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범도민 소비촉진 운동 △농촌일손돕기 △코로나19 확진자 제로화 운동 참여 등을 요청했다. 이시종 지사는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 즉시 무료 PCR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제로화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진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나 지역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충북에서 청주 3명, 증평 1명, 진천 6명, 괴산 1명 등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진천에서는 같은 어린이집 소속 교사 4명과 원생 2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전날 이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 1명(충북 2천469번)이 확진되자 교사와 원생 19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였다. 또한 확진자의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에 대해서도 선별검사도 진행하고 있어 추가 확진자 발생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청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A(충북 2천465번)씨의 접촉자가 감염됐다. A씨는 지난 19일 확진자로 분류된 옥천군청 공무원의 친척이다. 청주에 사는 감염경로 불명 10대와 그의 접촉자 등 2명도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증평과 괴산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60대와 20대가 각각 확진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490명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안전성 논란이 지속되면서 백신 접종 기피 현상이 번지고 있다. 1·2분기 백신 접종은 감염병 취약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공무원이 주를 이뤄 대상자 90% 이상이 동의하는 등 원활히 진행 중이다. 하지만 3분기부터 전 국민 대상 접종이 시작되면, 특정 백신 기피로 인해 전체적인 접종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달 충북도교육청이 1차 우선접종 대상자 2천963명을 대상으로 접종 동의를 받은 결과 64.2%인 1천905명만 접종에 응했다. 우선접종 대상자의 35.8%(1천58명)가 접종을 기피한 셈이다. 청주의 한 초등학교의 경우 1학년 담임교사 10명 가운데 1명만 접종에 동의하기도 했다. 나머지 교사들은 접종 필요성에 공감했으나 대다수가 백신 후유증이 두려워 접종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이들이 맞아야 하는 AZ 백신에 대한 두려움이 크게 작용했다. 도내 노인 요양시설에서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자 퇴소하는 사례마저 나오고 있다. 75세 노인은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이지만, 노양 요양시설·병원에 머물면 AZ 백신을 맞아야하기 때문이다. 화이자 백
[충북일보] 속보=충북도의회의 자치경찰위원 추천의 건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의힘 이옥규(비례) 도의원은 21일 '390회 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앞서 열린 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이 같이 요구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충북도의회는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 2명을 추천할 수 있다. 이에 도의회는 최근 위원 2명을 충북도에 추천했지만,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 의장단이 독단적으로 결정했다는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 의원은 "도의회의 추천 위원 몫은 의장이 아닌 의원 모두에게 주어진 것"이라며 "그러나 상임위원회에서 위원을 추천했음에도 결국 의장단에서 추천 위원을 결정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관례적으로 그렇게 해왔다고 하지만 이는 민주적 방식이 아니다"라며 "위원 추천의 건을 본회의에 상정해 전체 의원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오는 30일 예정된 39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전 회의를 갖고, 관련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충북 합동연설회가 22일 오후 3시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먼저 당대표 후보인 기호 1번 홍영표 후보(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기호 2번 송영길 후보(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기호 3번 우원식 후보(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견 발표를 한다. 이어 최고위원 후보인 기호 1번 강병원 후보(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기호 2번 황명선 후보(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기호 3번 김용민 후보(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기호 4번 전혜숙 후보(18·20·21대 국회의원), 기호 5번 서삼석 후보(전 무안군수), 기호 6번 백혜련 후보(20·21대 국회의원), 기호 7번 김영배 후보(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비서관)가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후보자별 정견 발표는 사전에 추첨된 순서대로 한다. 합동연설회는 더불어민주당 유튜브채널 '델리민주'를 통해 생중계된다.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투표는 전국대의원, 권리당원, 일반당원,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21일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에 관한 조례안 등을 다룰 '39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10일 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 도의회는 지난 7일 재선거로 도의회에 입성한 국민의힘 원갑희(보은) 의원을 산업경제위원회에 배정하는 내용의 '충청북도의회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이어 이시종 지사와 김병우 도교육감으로부터 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들었다. 5분 자유발언에는 박우양(영동2)·전원표(제천2)·이상정(음성1)·이상식(청주7) 의원 등 4명이 나섰다. 박 의원은 국회에서 진행 중인 노근리 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충북도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현재 국회에서 노근리사건 희생자와 유족들의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보상 의무와 노근리 트라우마 치유센터 설립 등을 담은 노근리사건 특별법 개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며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단양·제천지역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을 위한 충북도의 노력을 주문했다. 전 의원은
[충북일보] 충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본 평가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진행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와 대책 운영실적을 종합해 실시됐다. 충북도는 전체지표에서 고르게 상위 배점을 받았으며, 특히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황판단회의(10회), 비상근무 가동·운영(17회) 등 신속한 상황관리에 나섰고 안부전화와 방문간호 등 취약계층 보호에도 힘썼다. 이번 평가 결과로 도는 특별교부세 3억 원과 정부 표창을 받게 됐다. 도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은 도민과 유관기관 등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결과"라며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