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민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빈틈없는 방역 △안전한 교통 △민생·경제 안정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나눔문화 확산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24개 세부과제를 구분된다. 먼저, 도는 연휴 기간 모임이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이동자제 분위기 조성과 방역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문, 방송, SNS, 안내문자, 전광판 등 홍보매체와 도민 홍보대사(125명), SNS서포터스(70명) 등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이동자제를 권고하고 방역수칙을 홍보한다.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큰 집단생활시설,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 문화·체육시설,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관리에 들어간다.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온라인 농축산물 특별 기획판매와 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 전통시장 비대면 차례상 홍보도 진행한다.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도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설 명절 늘어나는 도로·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4
[충북일보] 2일 충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2명, 충주 2명, 진천 2명, 음성 2명이다. 청주에서는 산업단지 내 제조업체인 심텍에서 40대 직원 2명이 추가 확진돼 이 업체 관련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충주에서는 지난달 29일 확진된 충북 1천570번 확진자와 접촉한 70대와 미국에서 입국한 60대가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과 음성에서는 농협 축산물공판장 관련 확진자가 2명씩 나왔다. 현재까지 확인된 축산물공판장 관련 확진자는 청주 1명, 음성 4명, 진천 3명, 서울 5명 등 모두 13명이다. 이들은 중도매인 조합원으로 확인됐다. 음성군은 축산물공판장을 이날 하루 폐쇄하고 관련시설 공장동과 사무동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이어 설 명절을 맞아 축산물공판장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일 긴급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군민들은 이번 집단 발생에 동요하지 말고 각자의 자리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가벼운 증세가 있더라도 직장에 나가지 말고 신속하게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 땅값이 지난해보다 8.25% 상승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표준지 2만7천523필지(전국대비 5.3%)의 적정가격이 지난 1일자로 결정·공시됐다. 충북 지가 상승률은 8.25%로 지난해(3.78%)보다 4.47%p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 10.39%대비 2.14%p 낮은 수치다. 시·군별로는 청주시 서원구가 9.4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도는 청주~세종과 문의~신탄진 도로를 통한 지역 접근성 향상과 현도산업단지 개발, 현실가격 대비 저평가 된 실거래가 반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이어 △청주시 흥덕구 9.26% △옥천군 9.10% △괴산군 8.47% △진천군 8.31% △청주시 청원구 8.26% △청주시 상당구 7.67% △단양군 7.60% △충주시 7.59% △제천시 7.25% △영동군 7.18% △증평군 6.90% △보은군 6.81% △음성군 6.81% 순으로 땅값이 올랐다. 도내 표준지 최고지가는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 청주타워 부지로 ㎡당 1천120만 원을 기록했다. 최저지가는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의 임야(㎡당 270원)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홈
[충북일보] 강정옥(68·사진) 전 옥천군의원이 새마을문고중앙회 충북지부 회장을 맡는다. 충북지부는 2일 충북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온라인 정기총회를 열고 21대 회장에 강 전 의원을 선출했다. 강 신임 회장은 옥천군청 지방서기관, 옥천군의회 6대 의원, 옥천군새마을회 15~16대 회장을 지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총회 다음날인 3일부터 오는 2024년 총회 개최일까지 3년이다. 강 회장은 "회장의 책임을 맡겨준 새마을문고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지난 6년간 옥천군새마을회에서의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문고조직 활성화와 젊은 회원 영입 등 문고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다중이용시설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기간 연장 조치에 대해 충북도내 외식업계는 상상 이상의 공분을 드러냈다. 업계는 "방역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최소한의 숨통은 트여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병원(64·사진)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청주시흥덕구지부장은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보다 빚 독촉이 더 무섭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지부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흥덕구지부 소속 3천400여 개 외식업체 가운데 90% 이상은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 그럼에도 대다수 업주들은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방역정책에 협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하지만 정부는 자영업자들에게 방역 책임을 전가하고만 있다.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해달라'는 절박한 외침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벌이가 없는 자영업자들은 매달 임대료, 인건비, 대출이자 등을 어떻게 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장사를 그만두고 싶어도 임차계약 기간이 남아있거나 폐업 시 대출금을 일시 상환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그러지도 못한다"며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영업시간 밤 12시까지 연장', '10명 미만
[충북일보]1일 충북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도에 따르면 이날 충북에서 청주 4명, 충주 6명, 진천 1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이들 가운데 6명(54.5%)은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아 지역 내 '조용한 전파' 우려가 나온다. 청주에서는 산업단지 내 ㈜심텍에 근무하는 20대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20대 A(충북 1천580번)씨의 직장 동료로, A씨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 확진자 모두 사무동에 근무해 생산 공장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청주 거주 40대 외국인도 확진됐다. 나머지 청주 확진자 1명과 진천 확진자 1명은 같은 회사 직원이다. 이들은 음성에 위치한 이 회사에서 확진자 2명(서울 동대문구 878번·강북구 624번)이 나오자 진단검사를 받았다. 충주에서는 충주상고 축구부 선수 4명이 집단 감염됐다. 이들은 아무런 증상이 없었으나 학교 인근 원룸에서 합숙했던 축구부 선수 29명을 전수검사하는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 학교에는 기숙사가 없어 축구부 학생들이 겨울방학에 충주시내 원룸에서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한 대통령 테마파크 청남대가 문을 연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야외활동에 제한을 받고 피로도가 누적된 국민들을 위해 2일부터 청남대를 정상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관람객들은 실내외 제한 없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실내시설 동시 관람인원은 30명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입장 전 정문에서 1차 발열체크를 하고, 실내시설 출입 시 2차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해야 한다. 마스크는 상시 착용해야 하며 관람 수칙에 따라 2m 간격을 유지하고 한 줄로 관람해야 한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홈페이지 안내, 현수막 게시, SNS 알림 등을 통해 안전한 관람수칙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다중이용시설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현행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오는 14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 방역당국은 3차 유행이 완전히 잡히지 않아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피해가 쌓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집단행동 불사 의지를 보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했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잠시 주춤했던 3차 유행이 지난주 IM선교회발 집단감염에 이어 최근 병원, 직장, 게임장, 체육시설 등 우리 일상 곳곳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며 거리두기 단계 연장 방침을 밝혔다. 정 총리는 "가장 거센 3차 확산세를 설 연휴까지 확실히 안정시켜야만 백신 접종과 3월 개학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이를 발판 삼아 소중한 일상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라며 "겨울철을 맞아 특별히 강화했던 일부 방역 조치만 정상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방역 조치를 결정하면서 가장 가슴 아프게 다가온 분들이 바로 전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라며 "정말 안타깝고 송구한
[충북일보] 충북도가 코로나19 이후 미래시장 주도를 위한 기술혁신과 우수기업 육성을 위해 핵심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산업에 대한 '핀셋 지원'에 나선다. 지난해에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 차원에서 소부장산업 기술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했다면,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신산업 발굴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지난 2019년 7월 일본이 한국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을 규제하자 1년 6개월간 도비 67억 원을 투입해 대외 의존도가 높은 소부장산업 분야를 지원했다. 소부장 기술 국산화 개발과 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직접 돕고, 기업 R&D 역량 강화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세계적인 소부장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공급 안정화와 기술 사업화를 지원한다. 주요 사업은 △기술개발 지원 5개 사업 △기업 지원 4개 사업 △지원 인프라 구축 2개 사업 △2개 연구용역 △공모대응 및 역량강화 지원 1개 사업 △1개 현안사업이다. 이를 위해 국비 47억7천700만 원, 도비 39억1천400만 원 등 모두 105억8천300만 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는 도비 20억 원을 들여 도내 소부장 분야 스타트업과 중소·중견
[충북일보] 충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인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 한 자릿 수를 유지하는 등 도내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 동안 충북에서 모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직전 주말(1월 23~24일) 신규 확진자 20명대비 70%(14명) 감소한 수치다. 먼저, 30일 청주에 사는 60대 A(충북 1천574번)씨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같은 달 28일 확진된 감염경로 불명 충북 1천56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튿날인 31일에는 청주 2명, 충주 2명, 음성 1명 등 5명이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전날 이집트에서 입국한 20대와 인천 미추홀구 429번 접촉자인 20대가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충주에서는 닭 가공업체인 CS코리아발 40대 확진자(충북 1천556번)와 접촉한 다른 회사 근무자 20대가 감염됐다. 이로써 CS코리아 관련 누적 확진자는 39명이 됐다. 충북 1천551번 확진자와 접촉한 10대 미만 아동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이었던 이들은 자신과 접촉한 선행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자 전날 충주시보건소에서 진단검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