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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중점…방역활동에 모든 행정력 집중
'특별교통안전대책' 시행…버스 주요노선 증회 운영

  • 웹출고시간2021.02.02 17:29:23
  • 최종수정2021.02.02 17:29:22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민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빈틈없는 방역 △안전한 교통 △민생·경제 안정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나눔문화 확산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24개 세부과제를 구분된다.

먼저, 도는 연휴 기간 모임이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이동자제 분위기 조성과 방역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문, 방송, SNS, 안내문자, 전광판 등 홍보매체와 도민 홍보대사(125명), SNS서포터스(70명) 등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이동자제를 권고하고 방역수칙을 홍보한다.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큰 집단생활시설,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 문화·체육시설,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관리에 들어간다.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온라인 농축산물 특별 기획판매와 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 전통시장 비대면 차례상 홍보도 진행한다.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도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설 명절 늘어나는 도로·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특별교통안전대책'도 시행한다.

도는 올해 설 명절의 경우 '수송력 증강'에 힘써온 예년과 달리 '방역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통시설에 대해 상시 소독과 환기를 실시하고. 이용자는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고속·시외버스는 차량 내 밀집도를 낮추고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요노선에 대한 증회 운영에 나선다.

고속버스 6개 노선은 일 175회에서 231회로, 시외버스도 3개 노선은 일 57회에서 87회로 운행량을 늘린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만큼은 고향방문과 역귀성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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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