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영춘면 의풍진료소가 지난 11일 신축 개소식을 갖고 보건진료 업무에 들어갔다.지난 1986년 70㎡의 시멘트블럭조로 지어진 의풍보건진료소는 그동안 시설이 노후 된데다 진료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데 불편이 따랐다.이에 따라 군은 총사업비 1억8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121㎡ 1층 규모로 진료실과 대기실, 건강증진실, 숙소 등을 갖춘 새 보건진료소 건물을 신축했다.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동성 군수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보건진료소 신축을 축하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강영숙)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09 우수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이와 함께 외국인 산모를 돕고자 추진한 '친정엄마의 따뜻한 손길로 우리아이 돌보아요'는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단양지역 45개 자원봉사단체 480여명의 회원이 45일간 1일 1단체 릴레이 방식으로 펼친 '행복바통으로 이어달리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큰 호평을 받았다.전국 232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올 한 해 동안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과 운영관리, 우수 프로그램, 특수시책 등 4개 분야에 걸쳐 평가됐다.2000년 설립된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현재 63개 봉사단체와 7천6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으며 이들은 각 봉사팀별로 이동목욕과 이동빨래 등 재가서비스와 함께 가옥수리, 산모도우미, 장애인,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강영숙 자원봉사종합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 자원봉사활동의 우수성과 활동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좋은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단양군모범음식업소(회장 김종찬)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기쿠폰'을 발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이 단체는 연말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가정 70세대를 대상으로 쇠고기 또는 돼지고기를 교환할 수 있는 3만원권 쿠폰 70매(210만원)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사랑의 고기쿠폰은 오는 20일까지 각 가정에 우편발송될 예정이며,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쿠폰에 지정된 정육점이나 가까운 정육점에서 고기로 교환하면 된다.이번 고기쿠폰은 모범음식업소를 운영하는 38명의 회원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210만원의 성금으로 마련됐다.김종찬 회장은 "이번 쿠폰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눈꽃과 어우러진 단양의 겨울비경을 둘러볼 수 있는 환상선 테마 관광열차가 25일부터 운행된다.군은 지난 3일 코레일 충북본부와 운행일정을 확정하고 오는 25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대상으로 총 89회에 걸쳐 3만 2천500명의 관광객을 유치키로 했다.단양을 찾는 관광열차는 이 기간 동안 '환상선 눈꽃열차', '신년 해돋이 단양방문열차', '단양전통시장 방문열차' 등 다양한 테마로 관광객을 안내한다.열차관광객들은 도담삼봉, 눈썰매장 등 주요 관광지를 투어하고 단양전통시장에 들러 시골장터의 훈훈한 인심과 향수를 만끽하게 된다.특히 이번 관광열차 운행에는 코레일투어서비스(주)를 비롯한 코레일 투어, 홍익여행사, 청송여행사 등 굴지의 여행사들이 대거 참여해 한층 편안하고 쾌적한 여행이 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군은 관광열차가 정차하는 단양역 테마공원에서 환영이벤트 공연을 마련하고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을거리 장터 등을 통해 관광소득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또 관광편의를 위해 45인승 투어버스 제공과 경품행사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으로 사계절 관광열차가 단양지역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시장번영회와 특
단양지역의 순수 아마추어밴드인 비플러스(회장 이영선)가 연말을 맞아 단양군생활개선회와 공동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자선음악회를 11일 오후 6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이번 음악회는 '어려운 이웃 따뜻한 겨울나기'란 주제로 열리며, 통기타연주를 비롯해 색소폰연주, 밴드공연, 재즈댄스 등 다채로운 음악공연이 2시간여에 걸쳐 펼쳐진다.이날 자선공연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지난 2004년 5월 공무원과 회사원, 가정주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8명의 남녀 혼성팀으로 결성된 '비플러스'는 각종 축제와 음악회 등을 통해 매년 10회 이상의 공연을 할 만큼 전문밴드 못지않은 탄탄한 연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특히 이 밴드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행사를 계획하던 중 단양군생활개선회와 의기투합해 자선공연을 마련하게 됐다.이영선 회장은 "이번 공연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군민들이 관람해 지역사랑에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군의 어린이집 평가인증율이 94%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지난 1일 현재 평가인증 대상 어린이집 15곳 중 14곳 어린이집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평가인증을 받았다.이는 도내 어린이집 평가인증율 평균인 57%에 비해 37%를 상회하는 높은 수준이다.군은 지난 2007년부터 보육환경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평가인증에 참여해 △우리어린이집 △혜모어린이집 △새싹어린이집 △호산나어린이집 △매화어린이집 등 5개 보육시설이 평가인증을 획득했다.또 지난해 △대강어린이집 △온세상어린이집 △단양어린이집 △꿈나무어린이집 △동화나라 △매포교회어린이집 △순복음어린이집 △김민겸어린이집 등 8개 어린이집이 인증을 받았다.아울러 올해 어상천어린이집이 평가인증을 통과해 지역 내 어린이집 평가인증 시설은 모두 14곳이 됐다.특히 지역 내 15곳 어린이집 중 평가에 참여하지 않은 1곳을 제외한 14곳 어린이집이 평가인증시설로 인정받아 도내 평균을 훨씬 웃도는 94%의 인증율을 달성하게 됐다.이처럼 지역 내 어린이집 인증율이 높게 나타난 것은 보육시설의 질적 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려는 어린이집 자구노력과 군의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한편, 군은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에서 원생들의
단양군 매포읍 어의곡리 주민들이 농한기를 맞아 컴퓨터 정보화 교육에 한창이다.황토육쪽마늘 정보화마을인 이 마을의 주민 10여명은 지난 7일부터 마을정보센터에 모여 문서작성과 사진편집, 포토앨범 꾸미기 등 영농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컴퓨터 교육을 받고 있다.지난 2005년 행정안전부로부터 황토육쪽마늘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이 마을은 전자상거래시스템을 이용한 지역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로 5년째 농한기철마다 수업을 받고 있다.특히 정보화 교육은 인터넷 등 컴퓨터 활용능력을 향상시켜 도·농간의 정보격차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군은 마을 주민들이 컴퓨터와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컴퓨터 12대를 설치하고 컴퓨터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일대일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에 따라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주민들도 별 어려움 없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어 앞으로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특산물 홍보와 마늘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한몫 할 전망이다.한편, 이번 교육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주민들은 이 기간 동안 중급수준의 문서작성 요령과 특색 있는 자기들만의 포토앨범을 만들게 된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군이 올해 2기분 자동차세로 5천 218건 5억 9천 600만원을 부과했다.이는 전년도 5천 96건 5억 4천 200만원에 비해 부과건수 면에서는 3%, 부과금액 면에서 10%가 각각 증가한 규모다.군은 부과금액 증가사유로 7인승 이상 10인승 이하 승용차 세액이 지난해 대비 17% 인상되는 등 점진적인 세율인상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또 노후차량에 대한 세제혜택을 보기위해 신규차량의 등록건수가 예년에 비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자동차세 부과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전체 부과금액의 98%인 4천 770건 5억 8천 30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건설기계 59건 640만원, 화물차 326건 500만원, 승합차 38건 70만원 등의 순이다.자동차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군은 주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 납부할 수 있도록 인터넷 지로납부와 텔레뱅킹,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마련하고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납기일이 경과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군, 관광홍보 전략 팸 투어 '돋보여'(사진)팸 투어 14회 780명 초청 실시단양군이 올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홍보 전략 마케팅으로 다양한 팸 투어를 실시해 눈길을 모았다.군은 지난 4~11월까지 8개월간 국내외 여행사 관계자를 비롯해 여행기자단, 학교 수학여행 관계자, 미술작가 등을 대상으로 모두 14회에 걸쳐 780명을 초청한 가운데 팸 투어를 마련했다.올해 팸 투어는 관광객유치에 영향력이 큰 여행사 관계자와 인터넷 여행블로거, 수도권 교장단 등이 대거 참가해 관광상품 개발 및 잠재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탰다.특히 지난 6월 개최한 인터넷 여행블로거 기자단 초청 팸 투어에는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인터넷 블로거 40명이 참가해 관광단양의 아름다움을 인터넷 매체에 자연스럽게 노출, 관광홍보의 폭을 한층 넓혔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미술작가 초청 팸 투어는 전국 44명의 화가들이 도담삼봉, 선암계곡 등 단양팔경의 비경을 화폭에 담아가는 등 관광마케팅의 다변화를 꾀하는 기회가 됐다. 또 민물낚시 동호인을 상대로 한 팸 투어는 남한강 어족자원을 활용한 가족단위 관광 상품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군은 관광객유치 전략 마케팅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
단양군새마을부녀회 한복녀(53·사진) 회장이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09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받는다.한 회장은 지난 1990년 가곡면 대대2리 새마을부녀회장을 시작으로 19년간 한결같이 이웃사랑과 봉사정신을 통해 지역발전에 헌신해 왔다.특히 2003년 가곡면 부녀회장을 맡으면서 그동안 산발적으로 행해지던 마을별 경로잔치를 면단위 경로잔치로 통합 개최해 주민화합을 이끌어냈다.또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매년 도시학생 600여명을 유치했으며, 지역농산물과 연계한 절임배추 사업을 통해 일거리 창출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다.이와 함께 사랑의 집 고쳐주기(10가구)를 비롯해 환경안내소 운영(60회), 농산물 직거래장터(7회), 녹색재활용 운동(연 30t) 등 지역사회 발전과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 왔다.아울러 지난 1월 단양군새마을부녀회장에 취임한 뒤 홀몸노인 가족 맺기, 사랑의 반찬나누기, 사랑의 연탄배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헌신했다.이 밖에도 한 회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왕성한 활동력으로 새마을부녀회 내부에서도 신망이 두터우며, 이웃사랑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2008년 선행봉사부문 군민대상을 수상했다.한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