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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관광, 팸투어로 '인기몰이'

군, 축제·문화유적 등 소비트렌드 맞춘 차별화 홍보전략 눈길

  • 웹출고시간2009.12.08 11:05: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이 올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홍보 전략 마케팅으로 다양한 팸 투어를 실시해 눈길을 모았다.

단양군, 관광홍보 전략 팸 투어 '돋보여'(사진)팸 투어 14회 780명 초청 실시

단양군이 올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홍보 전략 마케팅으로 다양한 팸 투어를 실시해 눈길을 모았다.

군은 지난 4~11월까지 8개월간 국내외 여행사 관계자를 비롯해 여행기자단, 학교 수학여행 관계자, 미술작가 등을 대상으로 모두 14회에 걸쳐 780명을 초청한 가운데 팸 투어를 마련했다.

올해 팸 투어는 관광객유치에 영향력이 큰 여행사 관계자와 인터넷 여행블로거, 수도권 교장단 등이 대거 참가해 관광상품 개발 및 잠재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 6월 개최한 인터넷 여행블로거 기자단 초청 팸 투어에는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인터넷 블로거 40명이 참가해 관광단양의 아름다움을 인터넷 매체에 자연스럽게 노출, 관광홍보의 폭을 한층 넓혔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미술작가 초청 팸 투어는 전국 44명의 화가들이 도담삼봉, 선암계곡 등 단양팔경의 비경을 화폭에 담아가는 등 관광마케팅의 다변화를 꾀하는 기회가 됐다.

단양군이 올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홍보 전략 마케팅으로 다양한 팸 투어를 실시해 눈길을 모았다.

또 민물낚시 동호인을 상대로 한 팸 투어는 남한강 어족자원을 활용한 가족단위 관광 상품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군은 관광객유치 전략 마케팅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여행상품 구매력이 높은 전국 여행·레저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팸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군은 팸 투어기간 중 관광설명회를 열고 주요 관광자원과 문화유적, 축제, 체험관광, 농·특산물 등을 소개, 변화하는 관광소비트랜드를 겨냥한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펼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팸 투어는 기존 관광자원의 상품성을 한층 높이고 지역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관광객들이 사계절 우리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팸 투어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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