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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자원봉사센터, 행안부평가 '최우수'

차별화된 자원봉사 '호평'

  • 웹출고시간2009.12.13 15:22: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강영숙)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09 우수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외국인 산모를 돕고자 추진한 '친정엄마의 따뜻한 손길로 우리아이 돌보아요'는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단양지역 45개 자원봉사단체 480여명의 회원이 45일간 1일 1단체 릴레이 방식으로 펼친 '행복바통으로 이어달리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큰 호평을 받았다.

전국 232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올 한 해 동안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과 운영관리, 우수 프로그램, 특수시책 등 4개 분야에 걸쳐 평가됐다.

2000년 설립된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현재 63개 봉사단체와 7천6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으며 이들은 각 봉사팀별로 이동목욕과 이동빨래 등 재가서비스와 함께 가옥수리, 산모도우미, 장애인,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영숙 자원봉사종합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 자원봉사활동의 우수성과 활동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좋은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봉사의 질 또한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 우수 자원봉사센터' 시상식은 오는 17일 세종정부종합청사에서 마련되며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이날 행정안전부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는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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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