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는 지난 25일 육군교육사령관(중장 제갈용준)주관으로 171명의 신임장교와 가족·친지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괴산에 있는 학교 대강당에서 전문사관 24기 임관식을 거행했다. 신임장교들은 재정, 통역, 교수, 의정, 군악, 변리 등 총 12개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인재들이다. 전문사관은 군에서 필요한 전문분야에 활용할 목적으로 특별한 자격요건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임관시키는 제도로, 이들은 8주 동안 군 기본자세와 체력을 기르고, 기초 전투기술·전술학·일반학 등을 이수함으로써 직무수행을 위한 기본 소양을 배양함과 동시에 장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정립하는데 노력해 왔다. 이날 영예의 국방부장관상은 과학기술전문사관으로 입교해 해군 통신장교로 임관한 이승규 소위(24 · 해군 통신)가 수상했으며, 육군참모총장상에는 강지욱 소위(24·병기)가, 교육사령관상에는 정가은 소위(27·통신), 학교장상에는 이찬용 소위(28·의정)와 안지혜 소위(27·통신)가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이승규 소위는 “훈련받는 동안 힘들고 어려울 때도 있었지만 야전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충북일보=음성] 충청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에서 주최하는 '2018 프리마켓 축제'가 지난 26일 혁신도시 수변공원 광장에서 개최됐다.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의류·도서 등 육아용품을 교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육아용품 아나바다'와 장난감을 교환 및 판매하는 '장난감 아나바다'를 진행했으며 부모자녀 체험활동으로 포토존 기념사진 촬영과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부모들을 대상으로 전문상담가의 개별 양육 상담 및 양육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았던 장난감이나 다양한 물건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이 되어 즐거웠다"며 "지역 내 부모들의 만남의 기회가 되어 육아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경진 센터장은 "프리마켓 행사를 통해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의 육아비용을 절감하는 등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보람 있었고, 지속적으로 만족도 높은 우수 프로그램 및 유익한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프리마켓과 같은 유익한 프로그램에 대한 지
[충북일보=음성] 제19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인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내 경호정에서 지역주민과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방과 관련된 체험과 먹거리, 볼거리를 모두 담아 '한방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한방건강체험관은 옛 전통가옥에 들어선 한의원 분위기를 재현해 한방 무료진료 및 상담, 사상체질, 말초혈관검사, 황토족욕기와 같은 건강관련 체험계기를 마련했고 총명향 만들기, 한방탈모샴푸, 한방미스트 만들기, 엿판치기체험, 어의.의녀복 입어보고 사진찍기 등의 주민참여형 체험부스를 마련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한의약에 대해 친근하면서도 다가가기 쉽게 체험관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에는 한의약 홍보 영상코너를 마련해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큰 역할을 했으며, 항기 체험방을 2개방으로 확대 운영해 한방체험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휴식 공간 제공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돼 조금이나마 피로를 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예쁘게 꾸며진 한방카페를 운영해 민들레차, 인삼꽃차, 고염효소차 등의 건강차로 행사장의 더운 날씨와 스트레스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잠깐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한방건강체험관은 농
[충북일보=음성] '품바! 흥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열린 제19회 음성품바축제가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축제장 곳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흥'으로 축제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품바축제는 본격적인 영농기와 인근 지역의 축제 개최에도 불구하고 축제기간 내내 많은 주민과 관광객, 외국인들이 찾아 문화관광형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지난 23일 열린 열림식에서는 축사나 격려사를 모두 생략하고 고근석 음성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품바 복장을 하고 덕담 한마디로 행사를 시작해 음성군 합창단이 품바 세상을 향해 열창과 넌버벌 퍼포먼스(It show)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 품바축제는 품바왕 선발대회와 새롭게 선보이는 '락페스티벌', 프린지 공연 등 볼거리가 더욱 다채롭고 풍성해졌다. 직장인밴드, 아마추어밴드 등 우리의 이웃들이 밴드를 구성해 펼치는 락 메들리인 '락페스티벌'은 관광객들에게 살아있는 감동과 웃음을 선사해 줬다. 또 래퍼 프린지, 길놀이 퍼레이드, 퍼포먼스 프린지 등 눈앞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특히 지난 25일 열린 제2회 품바래퍼경연
[충북일보] 지난 23일부터 5일간 음성군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음성품바축제장 야외음악당 앞에서 1천여 명이 동시에 엿치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24일 센터 일원에서 괴산소방서 현장대응단과 합동으로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현장대응력 향상을 위한 '2018년도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화재발생 초기진화 체계 확립과 인명구조, 사고수습까지의 전 과정을 실전과 같이 체험해보고 신속한 화재진압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합동소방훈련에서는 센터 내 전기누전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 상황을 가정해 △농업기술센터 자위소방대의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 △출동소방대의 연소 확대 방지 및 인명구조 △부상자 응급처지 및 이송 순으로 일제히 실시됐다. 김흥기 소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발생 시 위기 대응능력을 확보하는 등 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는 음성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제16회 아름다운 음성전'을 오는 27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찾아가는 문화 예술과 참여문화를 바탕으로 한 자긍심 고취 및 군민 문화예술의 대중성에 기여하고자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예술문화의 이해를 돕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미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음성미술협회 회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유화 및 아크릴화 15점을 비롯해 민화 6점, 공예 6점, 시화 1점 등이 전시된다. 지난 23일 오후 열린 오픈식에는 고근석 음성군수 권한대행, 신재흥 음성예총회장 등 다수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전유순 지부장은 "문화 예술을 나누며 느끼는 소중한 시간과 함께 초심, 결심, 열심히 멈추지 않고 달려와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작품 활동에 노력하신 회원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음성미술협회가 화합과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강동대 물리치료과는 24일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21회 기념 학술제를 개최했다. 강동대 물리치료과는 1997년부터 학교에서 배운 전공 이론과 임상실무 지식을 공유하는 학술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제21회 학술제는 학생 및 지도교수 171명이 참여해 심폐, 스포츠, 소아, 근골격계 분과 순으로 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조용현 학생(3학년)은 “이론적 지식과 문헌고찰로 인한 임상적 접근은 전문 물리치료사로서의 직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학술제를 통해 앞으로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물리치료과 김지혜 학과장은 “과학적 이론에 근거해 질환별 물리치료의 접근을 시도함으로써 이론과 임상이 공존하는 학문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4차 혁명을 대비한 전공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각자 물리치료사로서의 인성을 겸비한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4일 장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수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수수재배농가 및 재배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수수 생력재배기술 및 수확 후 관리기술 등의 교육을 비롯해 최근 농업인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농약허용물질 관리제도(PLS)에 관한 설명도 병행됐다. 군에 따르면 수수재배 기술교육은 군자농업협동조합의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괴산군의 주산지 지정품목인 수수의 품질 경쟁력 강화 및 규모화된 조직 육성을 통한 시장 교섭력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10억의 사업비를 들여 농가 교육 및 컨설팅, 품질관리, 공동 농기계 구입, 주산지협의체 운영 등을 지원한다. 허영환 군 농업정책실장은 "수수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 증대를 위해 군자농협에서 kg당 2천 원 정도의 수수 최저 수매가격을 책정해 주면서 경영의 안정성이 확보된 상태"라며, "괴산군이 수수 주산지로서의 확고한 위상 확보를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불법어업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6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4일 군에 따르면 최근 수산자원이 회복되고 있는 중에 지역주민 및 외지인들이 투망 등을 이용, 유어질서를 위반하는 불법어업행위를 함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군은 산란기를 맞이한 쏘가리의 자원 증강과 미성숙개체 보호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를 쏘가리 포획금지 기간으로 정하고 어로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 기간에 쏘가리를 포획하는 자에 대해서는 내수면 어업법 제25조의 벌칙규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500만 원을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여름철 내수면 불법어업이 성행할 것을 대비해 오는 7월부터 9월까지를 불법어로행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불법어업 감시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별단속기간에는 △유해물, 전류(배터리), 독극물 등을 사용하는 유해어업행위 △투망, 그물, 동력보트, 잠수용장비(산소통포함), 작살 등을 사용해 내수면 어류를 포획하는 행위 △손, 낚시 이외의 어구를 사용하는 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보통 밤늦게 벌어지는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