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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지원센터 음성분소 프리마켓 축제 ‘성황’

육아용품·장난감 아나바나 행사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18.05.27 13:26:53
  • 최종수정2018.05.27 13:26:53
[충북일보=음성] 충청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에서 주최하는 '2018 프리마켓 축제'가 지난 26일 혁신도시 수변공원 광장에서 개최됐다.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의류·도서 등 육아용품을 교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육아용품 아나바다'와 장난감을 교환 및 판매하는 '장난감 아나바다'를 진행했으며 부모자녀 체험활동으로 포토존 기념사진 촬영과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부모들을 대상으로 전문상담가의 개별 양육 상담 및 양육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았던 장난감이나 다양한 물건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이 되어 즐거웠다"며 "지역 내 부모들의 만남의 기회가 되어 육아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경진 센터장은 "프리마켓 행사를 통해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의 육아비용을 절감하는 등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보람 있었고, 지속적으로 만족도 높은 우수 프로그램 및 유익한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프리마켓과 같은 유익한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양육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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