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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바축제기간 음성군보건소 한방체험관 ‘인기’

사상체질, 황토족욕기 등 참여형 체험부스 다양

  • 웹출고시간2018.05.27 13:19:56
  • 최종수정2018.05.27 13:19:55

음성품바축제 기간 한방체험관에서 운영된 체험부스에서 관광객들이 총명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음성군청
[충북일보=음성] 제19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인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내 경호정에서 지역주민과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방과 관련된 체험과 먹거리, 볼거리를 모두 담아 '한방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한방건강체험관은 옛 전통가옥에 들어선 한의원 분위기를 재현해 한방 무료진료 및 상담, 사상체질, 말초혈관검사, 황토족욕기와 같은 건강관련 체험계기를 마련했고 총명향 만들기, 한방탈모샴푸, 한방미스트 만들기, 엿판치기체험, 어의.의녀복 입어보고 사진찍기 등의 주민참여형 체험부스를 마련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한의약에 대해 친근하면서도 다가가기 쉽게 체험관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에는 한의약 홍보 영상코너를 마련해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큰 역할을 했으며, 항기 체험방을 2개방으로 확대 운영해 한방체험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휴식 공간 제공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돼 조금이나마 피로를 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예쁘게 꾸며진 한방카페를 운영해 민들레차, 인삼꽃차, 고염효소차 등의 건강차로 행사장의 더운 날씨와 스트레스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잠깐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한방건강체험관은 농촌진흥청음성인삼특작부와 음성약용작물연구회, 한국농어촌공사 음성군지부, 강동대학교 간호학과, 중원대학교 등 지역사회 협업을 통해 더욱 빛나고 활성화된 체험관을 만드는데 노력하였으며, 각종 체험에서 얻은 수익금은 유니세프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한방건강체험관 운영으로 옛것의 대한 향수와 한의약에 대한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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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