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정기 후원을 약속한 착한가게 3곳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치원읍에 위치한 도원종합광고사, 능소비빔국수 세종점, 희필라테스는 이번 착한가게 신규 가입으로 매월 기부에 동참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됐다. 착한가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가게로, 조치원읍 지사협은 착한가게 발굴에 적극 앞장 서고 있다. 김병호 읍장은 "착한가게에 참여하는 가게를 홍보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들 가게를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선순환적인 기부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노후 시설과 위험 요소가 있는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79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10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의 주재 한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의 2024년도 추진 결과와 2025년 점검 계획을 공유하고,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매년 집중 안전 검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노후 시설과 위험 요소가 있는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7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민간 전문가 참여, 전문 장비 활용 등을 통해 점검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집중안전점검 기간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한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세종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10일 소정면 시범 포장에서 직파재배 종자 코팅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벼 직파재배 성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시회는 벼 직파재배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종자코팅 기술 시연과 코팅된 종자의 파종 방법, 파종 후 관리요령, 생산성 향상 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진행된 시연을 통해 직파재배의 작업 효율성을 직접 확인하고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기술도 경험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자 코팅 기술을 활용한 직파재배는 이앙에 비해 노동력과 경영비를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기술 보급과 현장 교육을 지속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시장이 10일 "대선 공약으로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을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는 방안을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번 대선은 극심한 정치 갈등을 봉합하는 계기이자 행정수도 완성에 관한 사회적 합의를 앞당길 절호의 기회"라면서 "행정수도 완성을 중심으로 시정 주요 현안이 대통령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수도, 세종'을 명문화하는 개헌론도 꺼냈다. 최 시장은 "세종시가 출범한 지 1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수도권 집중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신행정수도 건립이라는 본질적 목표가 기존 헌법의 틀 안에 갇혀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는 탓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개헌은 시대정신이 됐다"며 "우리는 세종시를 행정수도 또는 제2의 수도로 완결시킬 개헌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개헌과 관련 "먼저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을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해 완전한 수도로 정립하거나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이원제 국회방안을 감안해 서울과 세종의 국가행정 운영 기능을 분리하는 것도 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
[충북일보] 세종시 공공도서관이 도서관 주간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법'에서 정한 기간이다. 올해로 61회를 맞았다. 시는 행복누림터에 위치한 공공도서관을 권역별로 묶어 운영 일정과 참여 대상을 다양화한 2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들이 우리 동네 도서관을 여행하듯 이용하며 다양한 독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권역별로는 1·6생활권 도서관에서 △홍세영 작가와의 만남(종촌)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경제·금융(아름) △봄 풍경 어반스케치(도담) 등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2생활권 도서관에서는 △연극놀이로 만나는 그림책(나성) △책으로 읽는 아이 마음(다정) 등이 열린다. 3·4생활권 도서관에서는 △오늘 대평동도서관 가봄(대평) △그림책 향기 테라피(보람) 등이 운영된다. 독서문화 행사 일정 및 내용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lib.sejong.go.kr/portal/)에서 확인할 수
[충북일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새롭게 복지시설 '안전사고 제로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화재 없는, 사고 없는, 걱정 없는 안전한 복지 현장 만들기'를 목표로 사회복지 현장의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 점검 지원 간담회를 지난 8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해 전년도 사업성과 공유와 올해 추진 방향 안내, 사업장별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다. 안전점검 지원사업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사회서비스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소방 △전기 △실내 공기질 △시설물(건축물) 점검 △코로나·해충 방역 등 5개 분야를 무상 지원해 현장의 안전 강화 및 시설비용 부담을 경감시킨다. 김명희 원장은 "최근 잇따른 재난과 안전사고를 보며 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역시 더욱 철저해져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전사고 제로화 캠페인은 사회서비스 현장의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보험료를 지원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강풍·지진 등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현실적 보상을 지급하는 정부 정책보험이다. 연중 가입 가능하나 청약 개시 이전에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소급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자연재해 발생 전에 미리 가입을 권장한다.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단독·공동), 농어업용 온실, 소상공인 운영 상가·공장 등이다. 주택의 경우 일반 주민은 88%, 온실은 70%,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은 68.5%까지 보험료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중 재해취약지역, 한부모가족, 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 주택은 후원단체 지원으로 보험료가 전액 면제된다. 보험료는 80㎡(24평) 단독주택 기준 연 3만9천원이지만 보험료 지원을 받으면 개인 부담금은 연 7천원이다. 보험 가입자는 동일 기준 전파의 경우 8천만 원, 반파 4천만 원, 소파의 경우 2천만 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재난지원금은 피해 면적에 관계 없이 최소 복구비만 정액 지급하지만 풍수해보험은 피해 면적이 클수록 보험금을 증액 지급한다. 풍수해보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일본·베트남 해외 순방에 나선다. 최 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을 알리고, 스마트시티 등 미래산업, 문화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일본의 천년수도 교토와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시를 각각 방문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일본 교토부와 지난 2023년부터 교류의 물꼬를 트고, 스마트시티와 박물관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방문은 교토부로부터 스마트시티 분야 교류 협력을 제안받아, 실질적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출장 일정 중 2일차인 13일에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지속 가능한 도시와 기술 혁신을 주제로 국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행사로, 정원관광도시로 도약과 마이스(MICE) 산업 육성 방향 설정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장기적으로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와 같은 국제 엑스포 개최를 위한 추진 전략을 다듬는 계기도 될 것으로 보인다. 최 시장은 시 출범 후 처음으로 교류 방문하는 베트남에서는 수도 하노이 시장과 면담
[충북일보] 세종시와 충북도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세종시는 9일 세종시청 4층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충북도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난해 충청광역연합 출범을 계기로 추진됐으며, 충청권의 상생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실천적인 조치다. 이날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과 최병희 충북도 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모금 증대를 위해 각 기관의 주요 행사에서 상호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기부사업 발굴·선정, 답례품 실적 제고 등 다양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며 기부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세액공제 혜택 등 홍보를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고향사랑이(e)음 기부 누리집을 통해 총 40여 명의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상호 기부를 완료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는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렵기 때문에 여러 지자체가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충북일보] 세종·대전·충북·충남 충청권 4개 시도가 지역의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조성에 공동으로 나선다. 9일 세종시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는 지역 전략산업과 정보보호 융합 촉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보호 산업을 지역으로 확산해 사이버 침해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특화 정보보호 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비 지원 규모는 연간 20억 원이며 최대 5년(2025∼2029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날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업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번째 회의를 열었다. 공모 관련 기관인 세종테크노파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지역 내 정보보호 관련 교수, 전문가,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회의에 참여했다. 이들은 정보보호 클러스터 사업 추진방안과 충청권 사업 유치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4개 시도는 이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해 정보보호 기반을 구축하고 전문인력양성, 기업지원, 전략산업과 융합한 신규 사업모델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