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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12~19일 일본·베트남 순방

수도 도시 간 전략적 동반관계 구축… 경제·문화·관광 협력 강화

  • 웹출고시간2025.04.10 13:52:19
  • 최종수정2025.04.10 13:52:1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일본·베트남 해외 순방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일본·베트남 해외 순방에 나선다.

최 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을 알리고, 스마트시티 등 미래산업, 문화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일본의 천년수도 교토와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시를 각각 방문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일본 교토부와 지난 2023년부터 교류의 물꼬를 트고, 스마트시티와 박물관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방문은 교토부로부터 스마트시티 분야 교류 협력을 제안받아, 실질적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출장 일정 중 2일차인 13일에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지속 가능한 도시와 기술 혁신을 주제로 국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행사로, 정원관광도시로 도약과 마이스(MICE) 산업 육성 방향 설정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장기적으로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와 같은 국제 엑스포 개최를 위한 추진 전략을 다듬는 계기도 될 것으로 보인다.

최 시장은 시 출범 후 처음으로 교류 방문하는 베트남에서는 수도 하노이 시장과 면담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경제·산업 △한국어 인재교류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수도 기능을 가진 도시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7일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12회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CICON 베트남 2025)'에 기조연설 연사로 참여한다.

이 컨퍼런스는 한국·베트남 주관의 도시 발전, 문화교류, 산업융합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최 시장은 '자연과 기술이 융합된 미래도시, 행정수도 세종'을 주제로 세종시의 도시철학과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현지 한국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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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