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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 정보보호클러스터 유치에 힘 합친다

사업추진단 발족… 과기부 공모사업 공동참여
추진방안, 충청권 사업 유치전략 등 집중 논의

  • 웹출고시간2025.04.09 16:26:25
  • 최종수정2025.04.09 16: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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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가 9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추진단 발족식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대전·충북·충남 충청권 4개 시도가 지역의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조성에 공동으로 나선다.

9일 세종시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는 지역 전략산업과 정보보호 융합 촉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보호 산업을 지역으로 확산해 사이버 침해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특화 정보보호 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비 지원 규모는 연간 20억 원이며 최대 5년(2025∼2029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날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업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번째 회의를 열었다.

공모 관련 기관인 세종테크노파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지역 내 정보보호 관련 교수, 전문가,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회의에 참여했다.

이들은 정보보호 클러스터 사업 추진방안과 충청권 사업 유치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4개 시도는 이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해 정보보호 기반을 구축하고 전문인력양성, 기업지원, 전략산업과 융합한 신규 사업모델 발굴 등을 통해 충청권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충청권은 수도권 집중화 해소와 우수사례 확산이 용이한 입지를 갖춰 지역거점으로 성장 가능성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와 국책연구단지 입지로 정보보호 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 1월 정보보호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역점 육성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충청권 타 시도와 협업을 통해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첫 번째 회의 이후 실무회의와 선도사례 벤치마킹 등을 거쳐 사업내용을 구체화하고 이달 중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정보보호는 지역 전략산업 발전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며 "충청권이 디지털 안전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추진단을 중심으로 정보보호 클러스터 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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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