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가 청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짠돌·짠순이 선발대회'를 연다.대회는 상·하반기 연 2회 추진된다. 상반기는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다. 흥덕구는 직장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사례, 자료, 노하우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우수 실천사례는 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고 선발자에게는 구청장 표장이 수여된다.흥덕구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실천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습관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아기자
4일 충북지역은 새벽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 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충북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낮에도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겠으니 외출 시 옷차림에 신경 써야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지난 3일 늦은 오후부터 중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청주기상대에서 발표한 4일 밤 12시까지의 예상적설량은 1~3㎝,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청주기상대는 3일 오후 4시를 기해 괴산군, 제천시, 진천군, 음성군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거나, 영하 12도 이하가 이틀 넘게 예상될 때 발효된다. 4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지만 강추위는 계속되겠다. 서해상에서 눈구름대가 유입되는 충북지역은 남부를 중심으로 한 때 눈(강수확률 60%)이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추풍령 영하 6도, 충주 영하 9도 등 영하 10도~영하 6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영하 1도, 충주·추풍령 영하 2도 등 영하 3도~0도를 보이겠다. 강추위는 5일까지 이어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
"임진년 새해에는 꼭 담배를 끊어야죠. 이번엔 실패하지 않을 겁니다."하루에 두 갑씩 담배를 피우던 김용현(37·가명)씨의 새해계획 1순위는 '금연'이다. 담배냄새가 난다고 코를 틀어막는 7살 딸아이와 매일같이 잔소리하는 아내에게 가장으로서 결단력을 보여주고 싶다. 무료로 체계적인 관리와 상담을 해주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문의했다. 김씨가 선택한 곳은 청원군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에 성공한 회사 동료가 추천해줬다.미리 전화로 상담예약을 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했다. 금연상담사가 친절히 김씨를 반기며 등록카드를 내밀었다. 간단한 인적사항을 적은 뒤 니코틴 의존도 평가 항목을 작성했다. 예상보다 심각했다. 김씨는 니코틴 의존도가 '매우 높다(7~10점)'수준인 8점을 받았다. 금연상담사는 개인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적극 담배를 끊을 것을 권유했다.다음은 일산화탄소 및 폐기능측정에 들어갔다. 'CO측정기'를 입에 대고 1초간 들이마신 뒤 2~3초간 내뱉으면 폐내 일산화탄소 잔류량이 측정된다. '15ppm'이 나왔다. 정상은 '0~6ppm'.이 외에 혈압, 혈당 등의 기본적인 검사 후 본격적인 상담에 들어갔다. 상담사는 언제부터 흡연을 시작
"저한테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어요. 그래서 그냥 밖으로 샜죠."이태연(16·가명)양은 중학교 1학년 시절 부모님이 이혼한 후 아빠에게 맡겨졌다. 아빠는 매일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아무도 없는 집에서 소외감을 느낀 이양은 결국 친구들의 꼬임에 넘어가 방황의 길을 걷게 됐다. 보온병에 소주를 담아 쉬는 시간마다 마셨다. 담배도 피웠다. 후배들을 시켜 돈을 구해오게 했다. 이양 무리는 후배들이 돈을 구하지 못하거나 조금이라도 반항을 하면 바로 집합시킨 뒤 주먹으로 얼굴과 몸을 사정없이 때렸다. 수중에 들어온 돈으로는 담배와 술을 사고 PC방과 노래방비로 충당했다. 이런 생활에 익숙해진 이양은 가출도 반복했다.보다 못한 엄마가 이양을 맡게 됐다. 하지만 전학을 가서도 불량 청소년들과 어울렸다. 이양은 또 '일진'이 돼 교사들과 반 친구들의 눈 밖에 났다.이런 이양을 감싼 건 엄마였다. 엄마는 딸을 보듬어 안고 눈을 맞추며 오래도록 얘기했다. 엄마의 진심이 통해서였을까. 이양은 다시는 나쁜 짓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다음날부터 자신을 미워하던 선생님들에게 인사도 잘하고 수업도 열심히 들었다. 반 친구들에게도 살갑게 대했다. 하지만 이양에게
2012년 1월1일 충북지역에는 새해를 반기듯 많은 눈이 내렸다. 청주를 비롯한 중·남부 지역과 제천·단양에 눈보라가 몰아쳤다. 적설량은 1일 오후 4시 기준 청주 2㎝. 눈은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점점 그쳤다. 3일 충남지역을 제외하고 이번 주 내내 눈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청주기상대는 전망했다.2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추풍령 영하 7도, 충주 영하 10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추풍령 2도, 충주 1도 등 1도~2도를 보이겠다. 전날 내린 눈으로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이번 주 내내 한낮 영하권은 없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하 11도~영하 4도, 최고기온 1도~5도)과 비슷하겠다./ 김경아기자
▲김종철(인코케미컬 대표, 강서기업인협의회 고문)씨 별세=발인 31일(토) 하나병원장례식장 3층 특실, 장지 목련공원.
"유명 여아이돌 가수도 초등학생 때 성형수술을 했대요. 저도 예뻐지고 싶어서 성형상담을 받기도 했어요."김모(12·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양은 가수가 꿈이다. 연예인처럼 큰 눈과 오똑한 코를 갖고 싶어 부모님께 성형을 해달라고 졸랐지만 부모님의 반대가 크다. 또래 중에도 쌍꺼풀 수술을 받은 친구가 꽤 있다. 속눈썹이 눈을 찔러서, 큰 눈을 갖고 싶어서 등 갖가지 변명을 대 수술을 받았다고 했다. 성형열풍이 초등학생들 사이에도 불고 있는 것이다. 겨울 방학을 맞아 '성형외과'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부터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붐빈다. 하지만 어느새부턴가 이들 무리에 초등학생들도 자리하고 있다.'A'성형외과에서는 "8살까지도 수술을 해봤다"며 "초등학생들도 성형에 관심이 많아 상담예약을 꽤 하는 편"이라고 했다. 'B'성형외과는 "수술도 신체뿐 아니라 정서적인 성숙이 필요하기 때문에 직접 상담을 받아본 후에 수술여부를 결정하고 있다"고 했다.'C'성형외과는 "원장님의 반대로 초등학생같이 어린 친구들의 수술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 전신마취가 들어가기 때문에 자칫하면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성형외과 전문의들이 말하는 수
'시민들에게 얼굴을 알려라'내년 4·11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이 현수막을 통한 '사전 경쟁'에 나섰다. 건물 전체를 덮는 현수막은 기본이다. 독특한 컨셉의 사진과 故 스티브 잡스를 표방한 스마트폰 활용 전략까지 각양각색 얼굴 알리기에 분주하다.'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상당구에는 현역 3선 홍재형 예비후보와 정우택 예비후보의 현수막이 지나가는 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홍 예비후보는 상당구 서문동에 위치한 메트로시티 건물의 대부분을 덮는 가로 28m, 세로 8m의 초대형 현수막을 걸었다.대부분 인자한 미소와 큰 얼굴을 강조하던 옛날 현수막과는 차원이 다르다.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란 큰 문구를 앞세운 채 홍 예비후보가 검은 턱시도를 입고 꽃다발을 들고 서있는 모습이다. '연령은 숫자에 불과하고 희망과 열정에는 나이가 없다'고 강조하던 것처럼 식상하고 고리타분한 현수막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추구했다.위치도 좋다. 청주의 번화가인 성안길 주변 메트로시티 건물에 현수막이 걸렸다. 메트로시티 건물은 상당공원 앞 상당사거리에 입점해있어 유동차량까지 많다. 이에 질 수 없는 정우택 예비후보. 상당구 석교동 육거리 한 건물을 뒤덮었다. 이 건
추운 날씨 속 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청주지역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실종된 모습이었다.몇 년 전까지만 해도 크리스마스 한 달 전부터 캐럴이 곳곳에서 울려 퍼져 나오고 각종 크리스마스 장식이 거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식당가도 붐비고 아이들의 양손에는 선물 보따리가 한가득이었지만 올해 이런 모습은 좀처럼 찾기 힘들었다.24일 청주 성안길은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외출한 시민들로 붐볐지만 대부분이 배회하는 젊은층의 사람들이었다. 혈기 넘치는 10대 학생들은 무리지어 '프리허그'(Free Hug)를 하고 있었고 연인들은 서로의 손을 잡고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단란한 가족들의 모습은 찾기 힘들었다. 가끔 보이는 어린자녀들과 함께 나온 부모들은 추운 날씨 탓인지 집에 갈 채비를 하고 있었다.예약을 하지 않으면 밥 먹기도 힘들었던 식당들은 대부분 텅텅 비어있었다. 크리스마스에는 예약하지 않으면 밥도 먹지 못한다는 말은 옛말이 된 것처럼 대부분 일반 음식점 안은 점원들만 덩그러니 있었다.바깥 온도처럼 꽁꽁 얼어붙은 경기와 지난해에 비해 더 추워진 날씨로 상가, 노점상 주인들은 이른 시간에 퇴근 준비를 하고 있었다.한 여성의류상가 직원 박모(여·28)씨는 멍하니 바깥 풍경만
"봉사를 하지 않으면 밥을 먹지 않은 것처럼 허전할 때가 많죠. 이젠 생활의 일부분이 됐습니다."청우회 6대 회장을 맡고 있는 김두성(48·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씨는 봉사로 칭찬을 받는 것이 영 어색하다. 그의 신념은 '봉사=사소한 일상생활'이기 때문이다.청우회 회원들은 김씨와 같이 봉사에 뜻을 둔 자영업자들로 구성됐다. 2002년 3월 친목 사모임으로 결성돼 10년 동안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불우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해왔다.현재 회원은 28명. 일인 일직종의 원칙으로 요식업주, 변호사 등 다양한 직종에서 일하고 있다. 매월 4만원의 회비를 걷어 일정부분 모아둔 뒤 후원금, 후원물품 등을 지급한다.올해 4월에는 충주성심학교 청주분교유치원에 등나무 그늘막을 설치했다. 이달 17일에는 기초수급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47명의 이웃들에게 쌀 10㎏ 1포대씩을 전달했다.22일에는 베다니학교 내 행복나무 결손가정 어린이 21명에게 의류를 선물하고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행복나무 결손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는 5~6년째 정기적으로 해오던 일이다.이 외에도 10년째 산남복지관 어린이들에게 매달 18만원씩 학습지 지원을 하고 있다.청우회 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원상호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