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유원대학교(총장 김덕현) 물리치료학과가 세계 물리치료 학계에서 눈에 띄는 학술 성과를 통해 국제 교류의 중심에 섰다.유원대에 따르면 이대희·전혜주 교수와 4학년 재학생 6명(장용탁·임요한·김윤환·김주영·이서원·이수현 씨)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World Physiotherapy Congress 2025'에 참가해 논문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발표 주제는 'The effect of the use of smartphone in sitting on the cervical proprioception and postural balance: a cross-sectional study'였다. 연구팀은 스마트폰 사용이 목등뼈의 고유감각과 자세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현대인의 일상과 밀접한 이슈를 과학적으로 규명한 이번 연구는 현장에 참석한 세계 각국 전문가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는 게 유원대의 설명이다. 유원대는 또 이번 학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물리치료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실무의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국가의 연구자들과 학문적 교류를 통해 국제적 시야를 넓혔다고 자체 분석
[충북일보] 보은 속리산중학교(교장 김성은)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충북청소년수련원 옥천 캠프에서'다이나믹 옥천 탐험 활동 캠프'라는 주제의 자연 탐험 활동과 자기 도전 성취포상제 활동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속리산중학교에 따르면 학생들은 첫날인 지난 4일 관계 형성 활동인'나만의 명찰 만들기'로 자기 고유의 정체성 탐험과 교우 탐색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패들링교육과 수상 안전교육을 철저히 이수한 뒤 금강 IC에서 안남면 종미리 잠수교까지 18km를 노를 저으며 '금강 물길탐사'를 했다. 이튿날은 안남면사무소에서 청마리 제신탑을 거쳐 금강 IC까지 15km 트레킹 일정을 소화하는 금강 자연 탐사를 했다. 학생회 부회장인 3학년 강민석 군은 "친구들과 합심해 맑은 물살을 헤치며 강을 따라 흘러간 것이 정말 행복했고, 자연의 넓은 품에 안겨 친구들과 걸으니 힘들어도 재미있었다"라소 소감을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문화회관 상주단체 오케스트라 상상의 국악관현악 공연 한국민요토리여행 '상상토리'가 7일 오후 5시 증평 민속체험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충북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으로 충북도를 비롯한 충북문화재단, 증평군, 청담이엘의원, 마에스트로, 희희컴퍼니 후원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고구려의 기상을 담아낸 국악관현악곡과 택견전수자 양현욱의 퍼포먼스, 가수 김시원의 가슴 깊이 파고드는 애환과 신명나는 목소리, 흥을 돋우는 사물놀이 협주곡으로 꾸며진다. 예술감독 유용성이 지휘를 맡는다. '팔도의 소리'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아우르는 음악적 여정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경찰서(서장 노광식)는 보은여자중학교(교장 김규성)에서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귓속말 OX 챌린지'를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보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유형을 퀴즈로 재미있게 풀면서 학생들의 예방의식을 함양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이 챌린지를 펼쳤다. '귓속말 OX 챌린지'는 학교전담경찰관과 학생회 임원들이 협력해 벌이는 캠페인이다. 학생들은 4개의 OX 퀴즈를 풀고, 정답을 학교전담경찰관에게 '귓속말'로 말한다. 정답을 모두 맞히면 선물을 받는다.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이 듣지 못하도록 몰래 귓속말로 정답을 말해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학교전담경찰관과 친근하게 소통한다. OX 퀴즈는 내용은 'SNS에 친구를 비방하는 글을 올렸지만, 친구 이름을 정확히 쓰지 않았으니 괜찮다?' '모욕죄는 피해자가 직접 경찰서에 방문해 고소해야만 처벌할 수 있다?' '상대방을 비방할 의도가 없고 모욕적이지 않다고 판단한 사실을 게시하는 것은 괜찮다?' '뒷담화 대상이 되는 친구가 없는 채팅창에서 한 욕설이나 비방으로는 처벌받지 않는다?'로 꾸몄다. 보은경찰서는 6월 한 달간 군내 중·고등학교를
[충북일보] 제천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제천시,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한 42회 전국 미술실기대회가 지난 8일 제천 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부터 초·중·고등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제천청년회의소 임성용 회장의 대회사,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 및 제천시장 축사, 유공자 표창, 우수작품 시상식 등으로 이어졌다. 임성용 회장은 대회사에서 "문화·예술의 도시 제천에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표현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작품을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펼쳐가는 모든 참가자 여러분이 진정한 예술가이며 오늘 이 시간이 평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천청년회의소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회의 심사위원단은 국내 미술계의 권위 있는 교수, 화가, 미술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오전 10시부
[충북일보] 충북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11개 시·군, 충북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숙박 할인 쿠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만2천798장의 숙박 할인 쿠폰을 배포한다. 쿠폰은 야놀자, 여기어때, 땡큐캠핑 등 3개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소진 시 종료된다. 숙박료 10만 원 이상은 5만 원, 5만 원 이상은 3만 원, 3만 원 이상은 2만 원까지 할인된다. 도내 등록된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 민박, 모텔 등 총 2천715개의 숙박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할인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유효하며 기간 내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소멸된 쿠폰의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재발급이 가능하다. 숙박 예약 가능 기간은 8월 22일까지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숙박 할인 쿠폰은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맑은 공기와 넉넉한 인심, 풍성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충북으로의 여행이 여러분의 삶에 특별한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상황실에서 '업무 추진 협의회'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 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평생 학습협의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보은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리는 2차 보은군 철도 유치위원회 회의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주간업무보고회 주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주재.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37회 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제천 여성아카데미 개강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9일 오전 10시 백곡천 산책로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진천군노인복지관 '걸어서 세대 속으로' 걷기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9일 오후 2시 군청 로비에서 열리는 산림녹화기록물전시 개막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 보고회 참석.
보은군 △결초보은 농업 교실=오후 2시 보은 수플리에 옥천군 △확대간부회의=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 영동군 △영동읍 생명 존중 안심마을 업무협약식=오후 2시 영동군 정신 건강복지센터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6월 정례회의=오전 10시 시청 의림지실. △제천 여성아카데미 개강=오후 2시 여성문화센터. 진천군 △충북도립교향악단 환경을 생각하는 음악회=9일 오후 7시 충북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
[충북일보]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현충일인 6일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중앙근리공원 충혼탑에서 열린 70주년 추념식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한 유족회, 보훈단체 회원 등 참석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현충일인 6일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중앙근리공원 충혼탑에서 열린 70주년 추념식에서 청주시의원들이 헌화 분향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현충일인 6일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중앙근리공원 충혼탑에서 열린 70주년 추념식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도청 간부들이 헌화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현충일인 6일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중앙근리공원 충혼탑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한 유족회, 보훈단체 회원 등이 참석해 70주년 현충일 추념식이 열리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현충일인 6일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중앙근리공원 충혼탑에서 열린 70주년 추념식에서 유족과 보훈단체 회원들이 헌화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가 5일부터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이경준 작가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경준 작가의 이번 사진전은 최신작인 프랑스 파리 전경을 포함해 다양한 도시 모습을 담은 180여 점 작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ONE STEP AWAY'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도시의 생활을 한발짝 떨어진 곳에서 포착해 일상을 환기시킨다는 주제로 운영된다. 총 4개의 테마가 조화롭게 연결돼 있어, 관객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몰입감 있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경준 작가 사진전은 이달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티켓은 1만8천 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https://www.sangsangmad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이번 전시는 일상적인 도시의 모습을 다채롭게 담아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여 대중들의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개교 78주년 기념식이 5일 오전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과 윤건영 충북교육감, 김학관 충북지방경찰청장, 이범석 청주시장, 연경환 충북일보 대표이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성종 경상대학 무역학과 교수(인문·사회과학 부문)와 권혁재 공과대학 토목공학과 교수(자연과학·공학 부문)는 이 자리에서 청석학술상과 부상 500만 원을 각각 받았다. 윤성종 교수는 '환경 및 팬데믹 리스크와 무역정책이 글로벌 가치사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 논문으로 청석학술상을 수상했다. 권혁재 교수는 'CPP를 적용한 상수관망의 시간에 따른 피해도 분석' 논문으로 청석학술상을 받았다. 손상희 공과대학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 윤기택 인문사회대학 법학과 교수, 이영범 교양대학 교양학부 교수, 김경식 예술대학 영화영상학과 교수는 스승의 날 유공 교원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유공직원 표창은 유재학 사무처 시설관리팀 직원과 안영은 비행교육원 직원이 수상했다. 장기근속 교원 표창(30주년)은 박승락 경상대학 무역학과 교수, 나미향 예술대학 아트앤패션디자인학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