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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05 17:58: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 히말라야 히운출리(해발고도 6천441m) 북벽루트 개척을 위해 등반에 나섰던 '직지(直指)원정대' 대원 2명이 11일째 연락이 두절된 가운데 원정대는 이들이 사망했을 것으로 결론내고 현지에서 철수를 결정했다.<5일자 3면>

충북산악연맹은 현지 원정대는 민준영(36) 등반대장과 박종성(42) 대원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히운출리 베이스캠프에서 철수키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현지에 잔류하면서 수색작업을 벌였던 대원 5명은 이날 오전 현지를 출발해 9일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연맹 관계자는 "원정대는 두 대원과 교신이 끊어진 이후 4차례에 걸쳐 헬기수색을 벌이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수색했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며 "4일 오후 최종수색에서도 등반흔적을 찾지 못해 더 이상의 수색은 무의미하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연맹은 이날 오후 긴급이사회를 열어 장례위원회 구성절차 등을 협의한 뒤 가족들과 장례절차를 논의할 계획이다.

민 대장 등은 지난 25일 오전 8시30분께 히운출리 해발 5천400m 지점에서 베이스캠프와 위성전화로 통화한 이후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원정대는 북벽 신루트를 개척하게 되면 이곳을 '직지루트'로 이름 붙일 계획을 세우고, 지난달 27일 출국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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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