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히말라야 직지원정대원 실종

민준영·박종성씨 2일째 연락두절

  • 웹출고시간2009.09.27 18:07: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직지루트를 개척하기 위해 히말라야 히운출리(6천441m) 북벽 등정에 나선 직지원정대(대장 박연수)의 일부 대원들이 실종돼 이틀 동안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충북지역 산악인들에 따르면 직지원정대 히말라야 히운출리 북벽 공격팀이 2일째 베이스캠프와 연락이 두절됐다는 연락이 현지에서 답지됐다.

민준영 등반대장과 박종성 대원은 지난 25일 오전 8시 30분쯤(한국시간 오전 11시 45분) 히운출리 베이스캠프와 한 차례 연락을 가진 후 26일 오후 7시(한국시간 밤 10시 15분)까지 연락 두절 상태다.

박연수 대장과 나머지 대원들은 27일 오전 7시 40분(한국시간 오전 10시 55분) 네팔 헬리콥터를 이용, 1시간가량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소득이 없었다.

현재 민 등반대장과 박 대원은 히운출리 북벽 5천400m쯤에서 조난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박 대장은 "26일 오전 대원들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짙은 가스(안개) 등으로 그림자조차 찾지 못했다"며 "현재 네팔에서 헬리콥터를 요청한 상태이고, 앞으로 대원들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히운출리 북벽을 나흘째 공격하고 있는 민 등반대장과 박 대원은 사전에 히운출리 베이스캠프와 오전 8시, 밤 8시쯤 하루 2차례 무선통신을 연결키로 했었다.

직지원정대는 현지 셀파 등과 함께 민 등반대장과 박 대원 수색작업을 오는 30일까지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최대만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