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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축협 "한우전문식당 재검토"

음식업지부와 마찰 일단락… 일부 조합원, 공개설명회 요구

  • 웹출고시간2009.09.24 15:27: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진천축협(조합장 이성종)이 오는 11월 한우전문직판장과 대형한우전문식당을 조성사업과 관련 음식업진천군지부(지부장 정영수)가 식당사업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성종 진천축협조합장이 최근 진천군청을 방문 식당사업을 재검토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음식업진천군지부와의 마찰이 일단락 됐다.(본보 2,4,11,17,18일 9면보도)

이에 음석업진천군지부회원들은 대환영의 의사를 표명했고 진천축협 일부조합원들은 축협측에서 사업에 대해 여론조사 등 신중한 검토를 안하고 추진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진천군에따르면 진천축협에서 한우전문직판장과 대형한우전문식당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알려지자 음식업진천군지부회원들이 지난 17일 식당사업 반대를 위한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마찰이 일자 최근 이성종 진천축협조합장이 진천군청을 방문 한우전문식당사업은 재검토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진천축협 일부조합원들은 "45억6천300여만원이나 투입되는 대형사업을 신중히 검토를 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했고 지난 10일 심지어 임시총회에 상정 통과된 사업을 번복하겠다는 의사는 뭔가 석연찮은 결정"이라는 지적이다.

더욱이 "최근 모지역신문에 진천축협에서 한우전문매장과 한우전문식당을 조성하기 위해 모마트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복수감정이 아닌 단수감정을 한 이유와 감정평가 업체의 감정평가액인 31억 5천만원보다 6억원의 웃돈을 붙여 37억5천만원에 계약했다는 등 여러부분에서 납득하기 어렵다라는 등의 내용이 보도된 것처럼 사업추진에 대해 뭔가 의문점이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지역 일부조합원들은 "진천축협에서 사업의 투명성과 각종 의문점을 풀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사업추진 설명회나 기자회견을 갖던가 아니면 사업 추진과정에 대한 내용을 조합원들에게 가정통신문으로 라도 발송해야 바람직 하다."고 말했다.

축협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거치는 등 정당하게 모든 절차를 밟은 것으로 지난 10일 임시총회에서도 이성종조합장이 사업 추진에 있어 각종 의혹이 있다는 것과 관련 상세하게 해명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축협은 한우전문매장과 한우전문식당을 조성하고 하나로마트를 이전하기위해 지난 7월 진천읍 벽암리 모마트 시설과 용지 등을 37억5천만원에매입 하기 위해 계약을 마쳤고 도비 2억1천, 군비 4억9천 등 모두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키 위해 준비중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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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