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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전문식당 조성 철회하라"

음식업진천군지부 대규모 궐기대회

  • 웹출고시간2009.09.17 17:43: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축협(조합장 이성종)이 오는 11월 한우전문직판장과 대형한우전문식당을 조성 한다는 것과 관련 음식업진천군지부(지부장 정영수)는 17일 오후 2시30분 김재종 음식업충북도지부장 시군 지부장 및 사무국장을 비롯해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고수부지 및 읍내 일원에서 사업 반대를 위한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최했다.(본보 8월25일, 9월2일,4일,11일,17일 9면보도)

이날 음식업진천지부회원들은 진천읍내 중심가를 가두 시위했고 진천축협을 들려 한우전문식당 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와 구호를 외쳤다.

이어 진천군청에 들려 유영훈 군수와 대화를 통해 "축협에서 추진하는 한우직판장 및 한우전문대형식당사업에 대해 대형식당 사업만은 못하도록 중재를 해주고 만일 축협에서 끝까지 한우전문대형식당사업을 강행한다면 군민들의 혈세로 지원하는 7억원(도비 2억1천, 군비 4억9천)의 사업비 지원을 검토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유영훈 진천군수는 "진천 축협에서 아직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하지를 않았고 만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한다면 음식업진천군지부회원들의 요구사항 방향으로 관철을 시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음식업지부에서도 우리지역에서 진천축협조합원들과 양분 되지 않도록 대화와 협상을 통해 원만하게 대책을 강구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천축협은 축협조합원들을 보호하고 군민과 소비자들에게 싼값의 한우를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45억6천300만원을 들여 진천읍 벽암리 다산마트 자리에 3천74㎡(930평) 건물 1천785㎡(540평) 규모로 하나로마트와, 금융취급소, 전문축산물판매장과 300석 규모의 대형한우전문식당을 조성키로하고 지난 10일 오전 11시 축협 제2차 임시총회를 갖고 사업 안을 통과 시켰으며 사업계획서를 진천군에 접수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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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