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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08 11:59: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맹동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꽃동네가 8일 설립 3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꽃동네 내 사랑의 연수원에서 수도자와 신자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에 이어 꽃동네가 자체 제작한 '꽃동네 33주년을 돌아보며'라는 영상물 상영과 설립자인 오웅진 신부의 감사 미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노인요양원 증축 기공식과 맹동면 통동리 꽃동네 학교에 신축되는 '학교 기업형 직업훈련실' 기공식이 각각 열렸다.

꽃동네학교는 지난 7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특수학교 학교기업형 직업훈련실 설치 지원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됐으며 이는 학교 내에 일반사업장과 유사한 형태로 직업교육 환경을 조성해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앞으로 학교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음성 꽃동네는 1976년 무극성당 신부로 부임한 오웅진 신부가 동냥해 온 밥을 다른 거지들에게 나눠 주는 최귀동 할아버지에 감동을 받아 당시 자신의 주머니에 있던 1천300원과 신자들의 도움으로 '사랑의 집'을 지어 걸인 18명을 수용하면서 출발했으며 현재 3천여명의 가족이 생활하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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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