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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논두렁에서 자란 잡초 화분에 옮기면 훌륭한 야생화

  • 웹출고시간2007.06.04 14:22: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논과 들에 지천으로 널려있는 예쁜 잡초를 화분에 그대로 옮겨 놓으면 훌륭한 야생화분이 돼요.”
청주에서 충주 방면을 잇는 36번 국도 변인 음성군 원남면을 지나다 보면 은은한 연꽃향으로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잡는 작은 수목원을 볼 수 있다.
이 수목원에는 각종 야생화와 연꽃?수련이 분재와 함께 어우러진 작은 식물원이다.
원남면 보룡리에 위치한 대봉수목원(대표 송석응(56)).
비닐하우스 350평과 노지 600평에서 수련 100여 종, 연꽃 50여 종, 수생식물 100여 종을 가꾸는 이 수목원은 다양한 수생식물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다.
또 송씨가 취미로 분재를 20여 년간 가꾸어 오다 7년전부터 전업으로 재배하기 시작한 이 식물원에는 현재 200여 평의 하우스에 70여 종의 분재 1천여 점이 정성스럽게 가꿔지고 있다.
송씨의 분재는 철사걸이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수목원의 특이한 점은 갈대, 부들, 고랭이 등 50여 종의 수생식물과 야생화를 화분으로 옮겨 심어 놓은 것이다.
송 씨는 “논이나 들에서 흔하게 자라는 식물도 잘 가꾸면 아름다운 꽃이 될 수 있고, 자연 속에서 자생하고 있는 이들 식물도 나름대로의 고고한 자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씨는 앞으로 전국에서 수생식물 수종이 가장 많은 수목원으로 꾸미기 위해 국내 뿐만아니라 외국에도 직접 나가 다양한 연꽃과 수련을 가꾸고 있으며 일반 가정에서도 작은 옹기나 그릇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며 생활하고 있다. 음성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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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