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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괴산고추축제 27일 팡파르

30일까지 풍년기원제·씨름대회·전국노래자랑 등

  • 웹출고시간2009.08.25 13:30: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고추축제 행사의 하나로 괴산읍 동진천에서 열린 물고기잡기 대회

2006년부터 3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2009 괴산고추축제가 27일 괴산읍 동진천 둔치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괴산고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재출) 주최로 30일까지 '청정자연과 향토문화가 어우러진 매운 고추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행사 첫날인 27일 축제의 시작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군민 안녕 및 풍년 기원제'를 시작으로 신명나는 농악놀이, 청결고추 썰기대회, 올갱이 줍기 체험, 수중달리기 대회, 고추잠자리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28일에는 3회 충북 민속씨름대회, 고추도령과 배추낭자의 전통혼례식, 품바공연, 느티울 합창단공연, 6회 임꺽정 선발대회, 한여름밤 시네마 콘서트 등이 열린다.

29일에는 괴산고추축제 마라톤대회, 향토음식 경연대회, KBS 전국노래자랑, 줄타기 및 풍물공연, 김영임과 함께 하는 신명 국악 한마당 등이 펼쳐지고 축제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청결고추 홍보단 초청 축구대회, 우리지역 문화 및 농·특산물 바로알기 골든벨, 물고기 잡기대회, 괴강가요제 등이 열린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내내 괴산청결고추 직판장이 운영되고 한국 근대사와 태극기 관련 희귀사진 등이 전시되는 아름다운 괴산 사진전시회, 고추분재 전시회 등 각종 전시행사와 누에 생태체험, 다문화가정 문화체험, 전통한지 뜨기 체험 등도 마련된다.

이재출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어느 해보다도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했다" 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 있는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추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에 지역주민 3만여명과 관광객 및 소비자 17만여명 등 20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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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