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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갈론분교 산촌체험관 변신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 및 체험활동 공간 탈바꿈

  • 웹출고시간2009.08.18 14:46: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산촌체험관으로 변신한 칠성면 사은리에 있는 옛 칠성초등학교 갈론분교.

괴산군은 칠성면 사은리에 있는 옛 칠성초등학교 갈론분교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산촌체험관으로 활용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1998년 폐교이후 2002년부터 청소년 체험교육장으로 이용돼 오다 군이 2008년 괴산증평교육청으로부터 인수한 뒤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 및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갈은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2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7월까지 건물(145㎡)과 화장실 등을 리모델링해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 및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도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숲 해설과 산촌체험, 영농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산골마을의 일상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청정괴산에서 생산되는 군 대표 농·특산물인 청결고추와 대학찰옥수수, 감자, 옥수수 등의 판매, 홍보는 물론 각종 버섯과 산나물, 두릅 등을 판매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역주민 참여를 위해 갈론, 사오랑, 외사, 학동 4개리 103명으로 구성된 비학봉 영농조합법인(대표 정덕용)을 통해 사용, 수익허가 후 임대 운영토록 해 주민 소득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촌체험관이 운영되면 농촌마을의 경관개선과 함께 도시민들이 찾고 싶은 농촌 정주공간으로 바뀔 것"이라며 "갈은구곡 등 주변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 소득증대로 지역의 활력을 고취 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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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