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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농민 메카' 친환경 농업대학

괴산군, 다양한 교육과 우수 농가 견학 제공

  • 웹출고시간2009.08.17 13:16: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친환경농업대학 한우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농민들이 최근 선진 농가 견학으로 충남 당진군 면천면 율사리의 조한수 농가를 찾아 자가 혼합사료 급여의 신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괴산군이 올 2월 개강한 친환경농업대학이 신 농민을 키우는 메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우와 사과과정 각각 32명씩 모두 64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농업대학은 다양한 교육과 우수농가 견학 등을 통한 비교 분석으로 참여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교육받기 이전에는 귀동냥이나 인근 농가로부터 농장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현상 등에 대해 정보를 주고받았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 강사가 처방 방법을 알려주고 이와 관련된 교육교재를 나누어 주는 등 교육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또 1회성이 아닌 연속성을 지닐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그동안 교육에서 배운 기술을 농장에 접목하면서 발생되는 다양한 현상 등을 교육 시 사례 등으로 활용해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 신기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선진 농가 견학 등을 통한 두려움 해소와 진취적인 사고를 심어주고 있고 생산에만 전념하는 것이 아니라 유통에 대한 기본적인 철학과 소비자중심의 농산물 생산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주고 있다.

이번 사과과정 교육에는 사과 농가 중 친환경 사과작목반팀 전원이 참여해 그동안 회원들이 알고 있는 기술과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자체 비교 분석하는 등 새로운 기술습득의 장으로 삼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생들의 교육성과가 향후 농업대학 운영에 대한 성패를 쥐고 있다" 며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가기 위해 최고의 강사를 섭외하고 현장학습을 철저히 진행하는 등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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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