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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13 16:52: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지역 내 노동, 시민, 농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굿모닝병원 정상화 및 체불임금 사태 해결을 위한 군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3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굿모닝병원 외 2개 병원이 40억여원에 달하는 임금을 체불하고 있다"며 "조속해 해결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대책위는 "A 이사장이 음성 현대굿모닝병원과 음성정신병원, 현대정신병원 등을 운영하면서 이날 현재까지 300여명(퇴직자 포함)의 병원 직원들에게 6개월에서 최장 1년까지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로 인해 직원들은 끼니를 걱정하는 등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퇴직자가 속출하고 있으나 병원은 신규 직원을 채용하지 않아 진료부실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며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에 대한 임금은 한 번도 체불 없이 지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대책위는 지역 경제를 침체로 내모는 임금 체불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의료 차질을 빚고 있는 병원의 정상적 운영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음성군은 철저한 관리감독을 하고 이사장이 큰바위얼굴 조각공원을 조성하면서 무단으로 농지를 전용하는 등 불법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A 이사장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청주지검 충주지청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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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