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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항공 부채 '334억원'

경영압박이 등록취소 사태불러

  • 웹출고시간2009.07.19 23:49: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한성항공의 부정기운항등록면허취소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8년 한성항공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65억9천882억원, -187억9천899만원으로 총 부채가 334억8천680만원에 달하는 등 경영압박이 심각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성항공의 전직 관계자에 따르면 "한성항공의 기본방침은 소규모 자금으로 회사를 운영한 후 국제선취항으로 급속한 성장을 도모하는 계획이었지만 항공기를 추가도입하고 도입이후 한달만에 제주공항 착륙사고등이 겹치면서 지속적인 자금압박을 받은 것이 오늘에 이른 주된 이유"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역시 영업이익 -117억원, 당기순이익 -130억3천430만원에 달하는 등 극도로 악화된 경영상태를 보였다"며 "그러나 이후 여러 차례 좋은 투자기회가 있었지만 지난 5월 국제선취항기준이 변경되면서 한성항공이 갖고있던 '메리트(장점)'이 사라져 결국 투자유치에 실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채무금액 탕감과 감자 진행만이 한성항공을 회생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절대적으로 투자자 확보 후 신규 경영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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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