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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항공 '다시 난다'

4월 유상증자 후 5월 운항 재개

  • 웹출고시간2009.03.31 20:09: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성항공은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4월 유상증자, 5월 운항재개, 8월 일본등 국제선 취항등의 일정을 밝혔다.

지난 해 10월부터 운항중단에 이어 현재 휴업중인 한성항공이 4월중으로 유상증자를 마치고 5월 운항을 재개할 전망이다. 또 늦어도 8월까지는 일본 등 국제노선에 취항한다는 계획이다.

한성항공은 3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2008년도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일정을 밝혔다.

한성항공 허근 사장은 "지난 해 10월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운항중단에 이어 12월 17일부터 4월 16일까지 휴업중인 한성항공은 휴업 기한인 오는 6월 16일 이전에 증자 등 재취항 준비를 마칠 예정으로 있다"며 "증자규모는 300억원대로 투자자는 국내 금융계 오너와 관계회사"라고 말했다.

한성항공이 밝힌 운항재개 스케쥴을 살펴보면 현재 145억원인 자본을 250-300억원으로 증자하고 정관 개정과 일정 기간 채권채무조정 기간을 거친 후 5월 말 현재 보유중인 ATR 기종 2대로 운항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후 8월 경 인천-오사카 구간을 운항한다는 구상이다.

이같은 국제선 취항을 위해 한성항공은 A-320 기종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성항공은 이같은 유상증자를 위해 이날 주총에서 발행주식을 2억주에서 4억주로 늘리고 신주인수권 한도도 상향하는 정관변경을 마쳤다.

허근 사장은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에어 아시아가 인수한다는 소문은 90% 감자와 70%의 채무조정을 요구해 협상이 종료된 상태"라며 "유상증자가 한성항공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안인만큼 투자유치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들은 밝힐 수 없는 점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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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