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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13 12:45: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하면서 꾸준하게 시작 활동을 하고 있는 박옥하시인(54·여)이 처녀시집 '바람도 잠든 바다'(신세림)를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하면서 꾸준하게 시작 활동을 하고 있는 박옥하시인(54·여)이 처녀시집 '바람도 잠든 바다'(신세림)를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집은 총 143쪽으로 너 없는 빈자리, 사랑, 거울속의 여자, 꿈속의 여행, 지나는 바람이었어 등 5부로 나눠 총 85편의 시를 실었다.

유창섭 시인은 해설에서 박옥하의 시세계는 그리움과 한의세계로 얽혀진다고 했으며 들여다보면 볼수록 양파껍질 같은, 그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그리움으로 켜켜이 둘러싸여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고 했다.

박 시인은 "푸념하듯 늘어놓은 부끄러운 졸작들이지만 나름대로 힘들었던 삶을 지탱해온 작은 희망이야기 이기에 용기를 내어 세상에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박 시인은 지난 2004년 '한국시'로 등단했으며 시인촌 동인, 제천문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천 태명실업에 근무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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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