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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케이팩, 동반성장 맞손…협력사에 생산자금 지원

공급망 안정화 위한 '네트워크론' 협약 체결, 지역경제 활력 기대

  • 웹출고시간2025.06.18 17:12:46
  • 최종수정2025.06.18 17:12:4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식품 패키징 전문기업 ㈜케이팩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8일 식품 패키징 전문기업 ㈜케이팩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공급망 탄력성 강화를 위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식은 제천에 위치한 케이팩 본사에서 열렸으며,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 이승진 충북북부지부장, 강석원 케이팩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지역 기반 상생 생태계 조성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진공은 케이팩이 추천하는 협력사에 단기 생산자금을 지원, 협력사의 자금 애로 해소와 경영 안정을 돕고, 공급망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 협력사 발굴, 마케팅, 인력 양성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추진된다.

케이팩은 2008년 설립된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11레이어 공압출 제조설비를 갖춘 고기능성 포장 필름 '프레씰(Preseal)'과 열성형 진공포장기 '씰러(Sealor)'를 자체 개발해 식품 제조업체에 패키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강석원 케이팩 대표는 "이번 협약은 협력사들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역 공급망의 탄탄한 성장을 이끄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기술 선도기업이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모습은 산업 전반의 건강한 생태계를 위한 모범 사례"라며 "중진공도 네트워크론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수요기업이 추천한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진공이 단기 생산자금을 직접 지원하는 정책금융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1천395억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돼 운영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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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