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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상공인 체감형 정책 '온힘'…전방위 정책 추진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사업, 121곳에 3억 원 지원
음성군, 지역사랑상품권 교차사용 지역도 확대

  • 웹출고시간2025.06.18 14:25:48
  • 최종수정2025.06.18 14:25:4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음성군과 진천군이 지역사랑상품권 교차 사용지역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올 초부터 지역 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지원자금을 130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올해 주요 사업은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사업 △혁신도시 인접 지역 간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130억원 규모의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 지원사업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 등이다.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121곳에 3억원을 지원해 점포 환경개선도 추진한다.

지난 5월 업체 선정을 마치고 사업이 추진되면서 점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사용을 맹동면과 덕산읍 전체로 확대하는 협약을 지난 5월 진천군과 체결하고 가맹점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1인당 10만원의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급했다.

한국은행 지역산업 연관분석에 따르면 민생회복 지원금은 지난달 말 투입대비 141여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월에는 100억원 규모의 음성형 소상공인 지원 자금에 대한 이자 3%를 지원한데 이어 오는 7월 중 30억원 규모로 추가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음성행복페이 수수료 2천141곳에 1억1천500만 원을 지원하고, 지난 5일 개정 조례 개정을 시행해 골목형 상점가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지역상인과의 간담회를 추진하고 충북공공 배달앱 '먹깨비', '땡겨요' 가맹점 모집 홍보와 착한가격 업소 지원 등 소상공인 체감형 정책 추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생경제 회복의 첫 단계인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어려움을 청취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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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