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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깨끗하고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 웹출고시간2025.06.11 14:23:26
  • 최종수정2025.06.11 14: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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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들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수도사업소가 최근 '2025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 제30조에 따라 설치된 자문기구로 수돗물의 수질과 공급 안정성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감시 기능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수도 관련 공무원, 환경·위생 전문가, 소비자단체 대표, 시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원수(原水)의 수질 보호 및 오염 예방 대책 △수돗물 생산 및 정수 처리 과정의 안전성 △정수장 운영 효율화 방안 등 수돗물 전반에 걸친 관리체계 개선 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지난해 지역 수돗물에 대해 매월 58개 항목, 분기별로 59개 항목에 대한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든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수돗물의 우수한 수질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정수 과정의 체계적인 관리와 철저한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이 안전한 물 공급의 기반이 되고 있다.

위원들은 이 같은 수질관리 성과를 시민들에게 더욱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며 수돗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전략의 중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여기에 물 절약 캠페인 및 수돗물 음용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도입도 제안됐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평가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 '믿고 마시는 제천 수돗물'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시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투명하고 철저한 수질관리로 깨끗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수돗물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매년 원수부터 정수까지의 처리과정,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관련 Q&A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가 담겨 있으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수도민원실을 방문해 열람할 수 있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질관리와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수돗물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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