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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09 18:04: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대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현재 중소기업 지원정책은 중앙부처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등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홍수를 이루고 있다. 이렇게 많은 지원정책을 중소기업들이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할 수 있을까·

중소기업청에서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이 여러 기관에 복잡하게 연계되어 있고, 지원기관별 시책 등이 다양 복잡해 이를 한꺼번에 해소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가 필요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현장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중소기업에 관련된 정책정보 제공과 함께 중소기업 전문가와의 각종 애로상담의 장인 '일목 정책장터'를 매월 첫 번째 목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일목'이란 명칭은 매월 첫 번째 목요일이라는 뜻과 중소기업 정책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얻을 수 있다는 중의적 의미를 띠고 있으며, '일목 정책장터'에서는 크게 시책홍보 동영상 방영과 개별 기업별 상담코너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책홍보 동영상은 주로 기업인이 궁금해 하는 정책과 새로운 정책이나 달라지는 정책 등에 대해 매월 새롭게 꾸며지고 있다.

기업 상담 코너는 중기청을 비롯한 시·군 및 중진공, 중앙회, 기보, 신보, 지역신보, 비즈니스지원단(충북중기청에서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운영하는 민간전문가 그룹) 등에서 자금, 인력, 판로, 기술 등 모든 분야에 대해 해당분야 전문가와 1:1 상담으로 애로사항을 즉석에서 해소하거나 관련정보를 체계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행사 장소를 지방청으로 한정할 경우 지역에 따라 접근이 어려워 참여하지 못하는 제천, 충주, 옥천, 영동 등 도내 북부권 및 남부권을 중심으로 정책전달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중소기업 정책을 적시에 전달하고자 '찾아가는 일목 정책장터'를 병행 운영하고 있다.

충북중기청에서 주관해 운영하는 각종 기업인 모임 때는 항상 정책자료 제공과 함께 1:1 상담을 통해 기업인이 겪는 애로를 해소를 할 수 있도록 '찾아오는 일목 정책장터'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충북중기청에서는 지금까지 중소기업을 위한 일목 정책장터 행사를 총 14회(일목 정책장터 5회, 찾아가는 일목 정책장터 7회, 찾아오는 일목 정책장터 2회)에 걸쳐 운영해 620여 업체 700여명이 참여하고 120여건의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정책 장터가 단순한 중기 지원시책 설명회나 애로상담회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 중소기업인들에게 '알뜰한 만남의 장'이 되도록 성공한 CEO특강, 최신 경제· 경영정보 제공과 명사초청 강연회 개최 등 장터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행사장에 지역 특산품 전시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기업경영에 필요한 실무적인 교육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충북중기청에서는 앞으로도 정책장터를 중소기업 정책정보 제공과 현장과의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있어 최우선 순위에 두어 지속적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도내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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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