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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사칭한 노쇼 사기 시도 주의보

"납품 요청은 허위"
기획과장 직함 도용해 물품 납품 유도
교통대 "공식 절차 외 발주 주의 당부"

  • 웹출고시간2025.06.10 15:21:50
  • 최종수정2025.06.10 15:21:49
[충북일보] 최근 전국적으로 국립대학 교직원을 사칭한 '허위 발주(노쇼) 사기'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통대학교 관계자를 사칭한 사례가 충북지역에서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교통대에 따르면 지난 9일 본교 기획과장을 사칭한 인물이 특정 외부 업체에 물품 납품을 요구하는 등 허위 발주 시도를 벌인 정황이 확인됐다.

사칭자는 "기획과 사업과 관련한 납품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중간 유통업체를 특정하고 선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접근했으며, 실제 존재하는 직책과 유사한 직함을 사용해 공공기관의 신뢰를 악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업체는 납품 요청을 수상히 여겨 직접 교통대에 확인했고, 사칭임이 즉시 드러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학교 측은 공무원 자격사칭, 기망에 의한 사기미수 등 위법 소지가 있다고 보고 관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교통대 관계자는 "본교는 어떤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로 개별 납품을 요청하지 않으며, 모든 발주는 공식 문서와 계약 체계를 통해서만 이뤄진다"며 "유사한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본교 총무과(043-841-5051) 또는 기획과(043-841-5101)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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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