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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구리시 청소년 교류 활동 성료, "작은 도시 간 큰 연결"

자매결연도시 청소년 62명 참여, 참여기구 협약·문화 체험으로 유대감 다져

  • 웹출고시간2025.06.10 15:01:21
  • 최종수정2025.06.10 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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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교류 활동에 참여한 단양군 청소년 37명과 구리시 청소년 25명 등 총 62명의 청소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과 경기도 구리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간 소통과 교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단양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자매결연도시 구리시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교류 활동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단양군 청소년 37명(청소년참여위원회 15명, 청소년운영위원회 22명)과 구리시 청소년 25명 등 총 62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단양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주요 일정은 △청소년참여기구 협약식 △만천하스카이워크·온달관광지 체험 △도담삼봉 견학 △우리끼리 페스티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단양의 명소를 함께 둘러보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청소년참여기구 협약식은 양 도시 간 청소년 참여기구의 협력체계를 공식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앞으로의 지속 가능한 교류 확대와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을 높였다.

단양군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또래들과 소통하면서 자기주도성, 공감 능력, 사회적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제2차 교류 활동은 오는 10월 구리시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 만남의 의미를 이어가는 또 하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명희 문화예술과장은 "지역을 넘어서는 청소년 교류 활동이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게 하고 성장의 중요한 발판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매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고 풍부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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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