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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생물의약' 세계시장 점령 나서

'메디톡신' 200U 허가 승인… 정지사 "바이오 이끌 보배기업"

  • 웹출고시간2009.07.08 19:34: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수데이 행사로 8일 메디톡스를 방문한 정우택 충북지사(오른쪽 두 번째)가 공장관계자에게 제품생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인진연 기자
일명 '보톡스'로 널리 알려진 보툴리눔 독소 A형주사제인 '메디톡신'제품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국내 최고의 생물의약 전문 제조업체인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세계시장 점령에 시동을 걸었다.

세계 4번째로 보톨리눔 독소제제 독자기술 개발에 성공한 메디톡스는 기존 제품인 '메디톡신'보다 혁신적인 차세대 메디톡신이 연구개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지난 4월 '메디톡신 200U'에 대한 허가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정현호 메디톡신 대표는 이날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정우택 충북지사가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는 이수데이 기업방문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차세대 메디톡신이 상용화될 경우 국내 시장 50% 점유율과 세계시장 5%를 점유해 총매출 2천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메디톡신은 기존 제품과 달리 동물성 유래성분이 제외되고 인간 혈청 알부민을 배제했으며 동결건조가 아닌 요액 제형으로 상온보관이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정 대표는 차세대 메디톡신을 앞세워 전 세계 시장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송단지에 매입 완료한 1만7천820㎡의 부지에 선진국 시장기준에 부합하는 cGMP 기준 시설의 공장을 200억원을 투자해 신설할 예정이다.

메디톡스를 방문한 정우택 지사도 "바이오펀드 1호 기업으로 경제특별도 충북을 건설하는데 앞장서는 것은 물론 메세나 운동에도 참여해줘 고맙고 뿌듯하다"며 "충북의 바이오산업을 이끌 알토란같은 보배기업 중에 하나가 메디톡스"라고 극찬했다.

정 지사는 또 근로자들이 건의한 출퇴근 교통체증과 임대단지 분양 필요성에 대해 "청주테크노폴리스~오창과학산업단지 간 도로 신설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 중"이라며 "임대단지 부지에 대한 분양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향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국내 시장점유율 38%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170억원의 매출과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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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