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9℃
  • 구름조금강릉 8.7℃
  • 흐림서울 3.7℃
  • 구름조금충주 4.5℃
  • 구름많음서산 5.2℃
  • 맑음청주 5.5℃
  • 구름많음대전 4.3℃
  • 맑음추풍령 5.4℃
  • 구름많음대구 10.1℃
  • 연무울산 10.7℃
  • 맑음광주 9.0℃
  • 연무부산 13.1℃
  • 구름조금고창 8.2℃
  • 구름많음홍성(예) 4.7℃
  • 구름많음제주 14.0℃
  • 구름많음고산 13.5℃
  • 구름많음강화 2.7℃
  • 구름조금제천 3.7℃
  • 맑음보은 4.6℃
  • 구름많음천안 4.6℃
  • 구름많음보령 5.2℃
  • 맑음부여 4.9℃
  • 흐림금산 5.8℃
  • 맑음강진군 10.1℃
  • 구름조금경주시 10.7℃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박인호 전 공군참모총장 "불가능에 도전하는 것이 우리의 DNA"

청주대 명사 초청 특강

  • 웹출고시간2025.06.04 17:04:39
  • 최종수정2025.06.04 17:04:3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박인호 전 공군참모총장이 4일 청주대학교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도전, 하늘로 우주로!'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박인호 전 공군참모총장이 4일 청주대학교 학생들을 만나 "불가능에 도전하는 것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우리의 DNA"라며 청년들의 용기 있는 도전과 힘찬 항해를 응원했다.

박 전 총장은 이날 청주대가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마련한 명사 초청 특강에서 '도전, 하늘로 우주로!'를 주제로 강의했다.

박 전 총장은 "글로벌 시대는 세계가 단일한 생활·경제·정보 공간으로 수렴되는 동시에 다양한 정체성과 가치가 공존하며 끊임없이 교류하고 경쟁하는 시대"라며 "나의 일상이 세계와 연결되는 시대, 나의 경쟁자가 세계 어디든 있을 수 있는 시대, 그리고 그만큼 나의 협력자도 세계 어디에나 있는 시대로 정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트로 중간 기착지 없이 홀로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세계에서 가장 고독하고 가장 위험하며 가장 순수한 도전이라 불리는 방데 글로브(Vendee Globe) 대회와 헌신, 전문성, 팀워크라는 공군의 핵심 가치를 설명하며 '도전' 그 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1949년 '하늘을 지켜야 나라를 지킨다'는 불굴의 신념으로 이룩한 공군의 창설과 발전, 그리고 우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 정예 우주공군'을 소개했다.

박 전 초장은 "누군가는 무모하다 했지만 방데 글로브의 항해자들은 세상의 끝을 돌고 돌아 다시 항구에 돌아왔고 대한민국 공군은 하늘을 넘어 이제 우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갈 때 지금의 도전이 하늘을 넘어 우주로 향하는 나만의 궤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총장은 1987년 3월 1일 공군 소위로 임관해 전투기 조종사로서 F-5, F-4, F-16 등 총 4천500시간 이상의 비행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공군 19전투비행단장, 합참 전략기획부장, 공군사관학교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39대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한 뒤 2022년 5월 27일 전역했다.

현재 한경국립대학교 석좌교수, 한국국방우주학회 공동회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 ㈜보령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포상으로는 대통령 표창, 보국훈장 삼일장과 통일장, 미국 공로훈장 등을 수여받았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