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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업계고 리더, 충북 증평에 모인다

4~5일 49년차 전국FFK하계리더십연수회

  • 웹출고시간2025.06.04 15:17:06
  • 최종수정2025.06.04 15:17:0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4일 증평군 벨포레리조트에서 '49년차 전국FFK 하계리더십연수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전국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리더십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49년차 전국FFK 하계리더십연수회'가 4~5일 충북 증평군 소재 벨포레리조트에서 열린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FFK연합회가 주최하고 충북FFK연합회(청주농업고등학교 주관)가 주관하는 연수회는 전국 시·도에서 선발된 대표 FFK 회원 학생 121명과 교직원, 협회 관계자 등 총 189명이 참가한다.

연수회는 △농생명 특강 △분임 토의 △FFK 연합회 활동 발표 △체험 활동 프로그램 등으로 이어진다.

참가 학생들은 시·도 지부 간 교류를 통해 리더로서의 책임감과 협동심을 함양한다.

'FFK가 FFK에게'를 주제로 열리는 특강에서 농업계고 졸업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진로 경험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충북FFK연합회는 모범 FFK회원 시상, 지역부회장 선출 등 공식 일정뿐 아니라 사계절 썰매, 양떼목장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리더십 역량과 더불어 만족도도 높였다.

고종현 충북FFK 지도위원장(청주농고 교장)은 "전국의 농업계고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이번 연수회를 통해 우리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은 오는 9월 16~18일 청주농고에서 열리는 '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또 한 번 충북을 찾는다.

이미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농업은 기후 위기, 고령화, 식량 안보 등 다양한 사회적 도전에 대응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연수회와 전국영농학생축제는 학생들이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준비된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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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