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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장락초, 개그 공연으로 흡연 예방 교육

"웃으며 배우는 금연의 중요성" 학생 참여 속 큰 호응

  • 웹출고시간2025.06.04 14:51:10
  • 최종수정2025.06.04 14:51:1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4일 제천 장락초에서 열린 흡연 예방 교육 코믹컬 무대에서 SBS 출신 개그맨 김원구, 김석, 주희중 씨가 공연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흡연의 해로움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개그 공연 형식의 흡연 예방 교육을 마련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4일 오후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개그맨들이 출연해 노래와 콩트 형식으로 흡연의 유해성을 전달했다.

3~4학년과 5~6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나뉘어 열린 공연은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구성돼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SBS 출신 개그맨 김원구, 주희중, 김석 씨는 개그와 뮤지컬이 결합된 '코믹컬' 형식의 공연에서 유쾌한 개그와 풍자를 통해 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공연 내내 웃음을 터뜨리며 금연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공연 끝에 진행된 퀴즈 이벤트와 '금연 선서식'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학생들은 "재미있게 배워서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장락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웃으며 건강한 선택의 중요성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장락초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인성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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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