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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국악의 날' 첫 기념행사 개최

전통문화의 중심으로 도약

  • 웹출고시간2025.06.04 15:13:47
  • 최종수정2025.06.04 15:13:47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7일 목계나루 일원에서 '제1회 국악의 날'을 맞아 국악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국악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기획됐다.

이날은 세종대왕이 지은 악곡 '여민락'이 기록된 1447년 음력 6월 5일을 기념한 것이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는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첫 국악의 날을 기념해 지역 요양병원과 아동센터에서 국악 버스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를 이어간다.

특히 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목계나루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과 협력한 국악 한마당이 펼쳐지며, 헌천수, 산조 앙상블, 소고춤, 연희 등 다채로운 전통공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역 국악인과 한예종 교수가 함께하는 국악 토크쇼 '이야기 마당'도 열려 국악 문화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예종 관계자는 "국악의 도시 충주에서 첫 기념행사를 열게 돼 뜻깊다"며 "충주시와 함께 국악문화 콘텐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 사업과 국악의 날이 만나는 지점에서 충주가 중심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며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악의 날 관련 전국 행사 정보는 국악의 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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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