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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again 청전' 2025 불맥 페스티벌 6월 5일 개최

매콤한 음식과 천원 맥주·트로트 공연까지, 청전동 상권에 활기 기대

  • 웹출고시간2025.06.02 14:45:01
  • 최종수정2025.06.02 14:45:00

제천시가 침체한 청전동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again 청전' 2025 청전동 불맥(불맛+맥주)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침체한 청전동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again 청전' 2025 청전동 불맥(불맛+맥주) 페스티벌을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개최한다.

행사 장소는 청전동 원형교차로에서 야외무대 앞 구간까지로 다양한 매운 음식과 맥주, 무대 공연이 어우러지는 시민 참여형 거리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6월 1~15일)와 연계해 제천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청전동의 매력을 소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천원 맥주 부스'. 300㏄ 생맥주 한 잔을 단돈 1천원에 제공하며 청전동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매운맛 음식과 대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라인업도 화려하다. 미스터트롯과 미스트롯에서 활약한 정다경, 신인선, 양지원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지역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관객 참여형 초성 퀴즈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청전동은 한때 제천의 대표 중심 상권이었지만 도시화와 소비 추세 변화로 침체가 가속화됐다"며 "이번 페스티벌은 'again 청전'이라는 이름으로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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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