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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의과대학 학생 복귀 위한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 웹출고시간2025.05.28 17:38:01
  • 최종수정2025.05.28 17:38:0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들이 28일 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에서 의과대학 학생 복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28일 의과대학 학생 복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병원 교육인재관 1층 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의과대학 정원 증원 이후 발생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논의하고 의대 학생들의 원활한 학업 복귀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광희(청주 서원) 국회의원과 김윤(비례)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원섭 충북대병원장, 채희복 충북대병원·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비대위원장, 최중국 충북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장 등 병원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 원장은 이 자리에서 충북대병원이 현재 겪고 있는 전공의 수급난, 의료진 부족, 재정 상황 등 복합적인 현안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하루 빨리 학업과 진료 현장으로 복귀하는 것과 더불어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수련병원협의회장이기도 한 김 원장은 의대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전공의 수급 문제 등 의료현장의 어려움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충북 지역 의료 현실의 심각성에 깊은 관심과 공감을 표시하며 병원과 학교 측의 의견을 세심하게 경청했다.

두 의원은 지역 의료 체계가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의료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의원들은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병원 및 대학 측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 원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충북대병원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병원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최선의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 복귀와 교육 정상화를 앞당기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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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