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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고추 바이러스(TSWV, CMV) 주의보

고추 병해충 방제와 청결한 관리 '당부'

  • 웹출고시간2025.05.28 11:12:00
  • 최종수정2025.05.28 11:12:00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재배 포장의 병해충 방제와 청결한 관리를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최근 고추 정식 이후 기온이 올라가면서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 농가들이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총채벌레에 의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와 진딧물에 의한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등이 있다.

총채벌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를 감염시키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생육 초기 감염되면 고추 순이 위축되거나 말라죽고 잎과 과실엔 둥근 원형 반점무늬가 형성된다.

줄기는 검은색으로 변색돼 말라죽는다.

진딧물은 고추에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를 매개하며 감염된 고추는 4∼5일 이후부터 잎이 노랗게 변하는 황화증상 또는 얼룩 증상이 나타난다.

고추 바이러스병은 시설재배보다 노지재배에서 피해가 훨씬 크다.

바이러스병이 심할 경우 30% 정도의 수량이 감소하고 2종 이상의 바이러스에 복합 감염되면 피해가 심각하다.

감염된 고추는 최대한 빨리 제거해 다른 고추로 확산하는 것을 막고 계통이 다른 2가지 이상의 전용 약제를 4∼7일 간격으로 번갈아 살포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이러스는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고 수량과 품질에 피해가 크다"며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통해 바이러스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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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