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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년 취·창업부터 결혼·주거까지 맞춤형 정책 본격 추진

청년과 함께하는 도시 구현을 위한 다방면 지원 강화

  • 웹출고시간2025.05.28 11:37:59
  • 최종수정2025.05.28 11:37:5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시가 청년센터 개관과 함께 청년정책 네트워크‘청년정책리빙랩 위촉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청년 취업·창업 지원부터 결혼, 주거, 공간 조성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청년 맞춤형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제천시 청년센터를 개관하고 올해 1월 청년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청년 지원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청년의 정착과 성장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들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취·창업 분야에서는 △지역정착 청년근로자 인센티브 지원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 △청년창업특례 지원사업 등을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청년센터를 통해 청년성장프로젝트와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결혼 지원 정책도 강화해 지난해 하반기에 시작된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하며 지난 20일부터는 신혼부부당 100만원을 지원하는 결혼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통해 '제천 채움하우스', '서부동 어울림센터', '청전이음빌리지', '청년농촌보금자리' 등 공공임대 주거시설을 조성 중이며 청년 주택자금 이자 지원 사업도 병행해 주거비 부담 완화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 종합 커뮤니티 공간인 청년센터와 콘텐츠 창업 지원 공간 '제천 창공'에 더해 청년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제천 콘텐츠 창작소'와 '미디어 내일센터' 조성도 추진하는 등 청년을 위한 거점 공간 마련에도 적극적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해 청년이 머무르고 함께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청년 지원 정책 내용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및 제천시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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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