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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광역과학수사 북부권역 증거분석실 확장

과학수사 인프라 확충·증거 분석 환경 대폭 개선

  • 웹출고시간2025.05.27 17:13:42
  • 최종수정2025.05.27 17:13:4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들이 27일 '광역과학수사 북부권역 증거분석실 확장 개소식'에서 현판을 제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단양 등 충북 북부지역 사건 현장의 과학수사가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충북경찰청은 27일 '광역과학수사 북부권역 증거분석실 확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역과학수사 북부권역(6팀)은 지난 2013년 2월부터 제천경찰서를 거점서로 삼고 제천·단양 지역의 사건현장에 출동해 전문 과학수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협소한 한정된 공간에 과학수사 장비, 분석 소모품 등이 혼재돼 추가 첨단장비 배치와 활용이 곤란하고 분석능률이 저하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이번 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새로 조성된 분석실은 첨단 과학수사 장비를 활용한 증거물 촬영과 비화학적 분석 업무에 특화 됐다.

또 이번 개선을 통해 기존 분석실의 협소한 공간 문제가 해소되면서 과학수사 전문성과 현장 증거물 분석의 정확성 향상이 기대된다.

도 경찰청은 업무 효율성과 근무자 만족도 제고와 더불어 업무 특성에 맞는 장비 배치, 동선 최적화를 통해 현장 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증거분석실 환경개선·과학수사 업무 유공자 2명에게 충북경찰청장 표창도 전수됐다.

증거분석실 환경개선 공로로 표창을 수상한 안진양 제천경찰서 경리계장은 "이번 환경개선이 단순한 시설 확장을 넘어 현장에서 과학수사 정확도와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쾌적하고 정교한 환경에서 과학수사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상 수사부장은 "이번 확장 개소는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제천·단양 등 북부권역의 과학수사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양질의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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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