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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초 "채소가 지구를 웃게 해요"

'채식급식의 날' 페스코 단계 급식 제공

  • 웹출고시간2025.05.27 15:59:20
  • 최종수정2025.05.27 15:59:2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안인혁 내수초등학교 교장이 '채식급식의 날'인 27일 페스코 단계로 제공된 급식을 먹은 학생들에게 유기농 쌀로 만든 쌀과자를 나눠주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내수초등학교가 27일 학생들에게 채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채식급식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내수초는 월 2회 채식급식의 날을 운영해 학생들이 기후 위기를 앞당기는 육류 소비를 줄이고 다양한 채소와 곡물 기반의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데 기여하도록 돕고 있다.

채식급식의 날에는 우유, 달걀, 생선까지 허용되는 페스코(pescetrian)단계로 학생들은 친환경흑미밥, 감자수제비국, 생선커틀릿, 참나물팽이무침, 김구이, 청포도로 구성된 식단으로 점심을 먹었다.

식판을 말끔히 비운 학생들에게 청주시가 현물로 제공한 유기농 쌀로 만든 쌀과자가 제공됐다.

안인혁 교장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내수초는 환경 보전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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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