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한국호텔관광고, 학교-마을 연계 재능기부

  • 웹출고시간2025.05.22 13:33:57
  • 최종수정2025.05.22 13:33:5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호텔관광고 학생들이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어와 바리스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과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학교-마을 연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과 바리스타 교육을 제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며 지역 인구 유지와 학교 공동체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단양 지역 초·중학교는 마을과 협력해 외국인 학부모와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녹아들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한국살면, 단양이지'와 22일 열린 단양소백산 철쭉제 내 '달달한 글로컬 철쭉카페' 행사에서는 단양 여성취업지원센터와 한국호텔관광고가 협력해 지역 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 체험이 이뤄졌다.

바리스타교육을 수료한 외국인 주민들은 지역 카페 및 행사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자녀가 다니는 학교와도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학부모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는 지역 학생 수 감소 문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한국호텔관광고 김진수 교장은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이번 사업은 지역 인구 문제 해결뿐 아니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학교 중심의 마을 연계 통합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