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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위한 다국어 안전수칙 영상 제작

건설현장 화재 예방 위한 맞춤형 홍보...13개 대형 현장 집중 배포

  • 웹출고시간2025.05.22 13:35:01
  • 최종수정2025.05.22 13:35:0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위한 다국어 안전수칙 영상.

ⓒ 충주소방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대형 건설현장 화재사고에 대응하고자 외국인 근로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건설 현장 기본 안전 수칙' 다국어 홍보 영상을 제작·배포했다.

이번 영상은 건설현장 화재 주요 원인, 기초 안전수칙, 비상 대피요령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영어·중국어·베트남어 자막이 지원돼 다국적 근로자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소방서는 연면적 3천㎡ 이상 대형 건설 현장 13곳을 선정해 현장 중심의 집중 홍보를 펼치고 있다.

영상은 오픈채팅방,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유되고 있으며, 디지털 콘텐츠와 함께 맞춤형 안전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전미근 서장은 "건설현장은 작은 부주의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환경"이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수칙을 보다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이번 영상이 전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소방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언어와 접근방식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안전 콘텐츠를 지속 제작해 화재예방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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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